민주당, ‘북한군 러 파병 철군’ 촉구 결의안 오늘 발의 예정

입력 2024.10.29 (01:01) 수정 2024.10.2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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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오늘 발의할 방침입니다.

민주당 국가안보상황점검위원회는 어제(28일) 기자회견에서 이르면 오늘(29일) 결의안을 발의할 계획을 밝히며 "북한군 파병은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러관계, 한러관계, 북미관계, 나토(NATO) 등 전반에 걸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안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대응하고 공조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또 정부를 향해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문제는 신중히 대처해야 하며 함부로 다룰 경우, 한반도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북한군 파병을 정쟁화하고 있다는 여권 비판 속에 이번 결의안을 준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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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북한군 러 파병 철군’ 촉구 결의안 오늘 발의 예정
    • 입력 2024-10-29 01:01:34
    • 수정2024-10-29 01:02:01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오늘 발의할 방침입니다.

민주당 국가안보상황점검위원회는 어제(28일) 기자회견에서 이르면 오늘(29일) 결의안을 발의할 계획을 밝히며 "북한군 파병은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러관계, 한러관계, 북미관계, 나토(NATO) 등 전반에 걸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안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대응하고 공조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또 정부를 향해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문제는 신중히 대처해야 하며 함부로 다룰 경우, 한반도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북한군 파병을 정쟁화하고 있다는 여권 비판 속에 이번 결의안을 준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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