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수산식품업체 잇단 입주…해외 수출길 여나
입력 2024.10.29 (07:38)
수정 2024.10.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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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가 조성 중입니다.
여기에 국내 대표 식품업체들이 줄줄이 입주하기로 하면서 해외 수출길도 열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2년 전부터 13만 제곱미터 부지에 국비 등 6백억 원을 들여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오는 2026년, 수산식품 생산 공장을 비롯해 연구개발센터와 수출협력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새만금 수산식품 단지에 모두 12개 기업이 입주하기로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기업이 약속한 투자 규모는 천7백억 원이 넘습니다.
이 가운데 '바다의 반도체'로 불리는 김 가공 공장이 6곳이나 들어섭니다.
[정정진/선진레이버 대표 : "좋은 (김) 원료는 생산하지만, 공장이 없는 아쉬움도 (있어서), 여기에다 공장을 만들면 어민과 동반 성장할 수 있다고."]
특히 유명 식품회사를 중심으로 김 육상 양식 기술 개발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상 양식에 비해 해양 오염과 기후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강임준/군산시장 : "기후 위기에 대비해서 수산업도 특히 양식이 변해야 한다. 그래서 육상 김 스마트팜, 말하자면 플랫폼을 구축해서, 그런 기업이 입주했기 때문에."]
수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을 연계한 종합단지 조성을 계기로 지역 수산품의 해외 수출 판로가 확대될지도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김종훈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가 조성 중입니다.
여기에 국내 대표 식품업체들이 줄줄이 입주하기로 하면서 해외 수출길도 열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2년 전부터 13만 제곱미터 부지에 국비 등 6백억 원을 들여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오는 2026년, 수산식품 생산 공장을 비롯해 연구개발센터와 수출협력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새만금 수산식품 단지에 모두 12개 기업이 입주하기로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기업이 약속한 투자 규모는 천7백억 원이 넘습니다.
이 가운데 '바다의 반도체'로 불리는 김 가공 공장이 6곳이나 들어섭니다.
[정정진/선진레이버 대표 : "좋은 (김) 원료는 생산하지만, 공장이 없는 아쉬움도 (있어서), 여기에다 공장을 만들면 어민과 동반 성장할 수 있다고."]
특히 유명 식품회사를 중심으로 김 육상 양식 기술 개발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상 양식에 비해 해양 오염과 기후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강임준/군산시장 : "기후 위기에 대비해서 수산업도 특히 양식이 변해야 한다. 그래서 육상 김 스마트팜, 말하자면 플랫폼을 구축해서, 그런 기업이 입주했기 때문에."]
수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을 연계한 종합단지 조성을 계기로 지역 수산품의 해외 수출 판로가 확대될지도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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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29 09:04:06
[앵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가 조성 중입니다.
여기에 국내 대표 식품업체들이 줄줄이 입주하기로 하면서 해외 수출길도 열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2년 전부터 13만 제곱미터 부지에 국비 등 6백억 원을 들여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오는 2026년, 수산식품 생산 공장을 비롯해 연구개발센터와 수출협력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새만금 수산식품 단지에 모두 12개 기업이 입주하기로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기업이 약속한 투자 규모는 천7백억 원이 넘습니다.
이 가운데 '바다의 반도체'로 불리는 김 가공 공장이 6곳이나 들어섭니다.
[정정진/선진레이버 대표 : "좋은 (김) 원료는 생산하지만, 공장이 없는 아쉬움도 (있어서), 여기에다 공장을 만들면 어민과 동반 성장할 수 있다고."]
특히 유명 식품회사를 중심으로 김 육상 양식 기술 개발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상 양식에 비해 해양 오염과 기후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강임준/군산시장 : "기후 위기에 대비해서 수산업도 특히 양식이 변해야 한다. 그래서 육상 김 스마트팜, 말하자면 플랫폼을 구축해서, 그런 기업이 입주했기 때문에."]
수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을 연계한 종합단지 조성을 계기로 지역 수산품의 해외 수출 판로가 확대될지도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김종훈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가 조성 중입니다.
여기에 국내 대표 식품업체들이 줄줄이 입주하기로 하면서 해외 수출길도 열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2년 전부터 13만 제곱미터 부지에 국비 등 6백억 원을 들여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오는 2026년, 수산식품 생산 공장을 비롯해 연구개발센터와 수출협력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새만금 수산식품 단지에 모두 12개 기업이 입주하기로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기업이 약속한 투자 규모는 천7백억 원이 넘습니다.
이 가운데 '바다의 반도체'로 불리는 김 가공 공장이 6곳이나 들어섭니다.
[정정진/선진레이버 대표 : "좋은 (김) 원료는 생산하지만, 공장이 없는 아쉬움도 (있어서), 여기에다 공장을 만들면 어민과 동반 성장할 수 있다고."]
특히 유명 식품회사를 중심으로 김 육상 양식 기술 개발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상 양식에 비해 해양 오염과 기후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강임준/군산시장 : "기후 위기에 대비해서 수산업도 특히 양식이 변해야 한다. 그래서 육상 김 스마트팜, 말하자면 플랫폼을 구축해서, 그런 기업이 입주했기 때문에."]
수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을 연계한 종합단지 조성을 계기로 지역 수산품의 해외 수출 판로가 확대될지도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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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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