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위장해 필로폰 밀반입…4명 구속

입력 2024.10.29 (12:20) 수정 2024.10.2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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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 등 마약류를 해외에서 몰래 들여와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필로폰 6.6kg 등 20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해외에서 4차례에 걸쳐 국내로 몰래 들여와 유통ㆍ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가운데 A 씨는 가족 여행을 가장해 필리핀 현지에서 마약류가 담긴 배낭을 건네받아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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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여행’ 위장해 필로폰 밀반입…4명 구속
    • 입력 2024-10-29 12:20:29
    • 수정2024-10-29 12: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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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 등 마약류를 해외에서 몰래 들여와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필로폰 6.6kg 등 20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해외에서 4차례에 걸쳐 국내로 몰래 들여와 유통ㆍ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가운데 A 씨는 가족 여행을 가장해 필리핀 현지에서 마약류가 담긴 배낭을 건네받아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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