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국회 예산안 심사 본격…강원 국비 확보 총력 외

국회가 모레(3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공청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내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나섭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국회에 국비 확보 상황실을 열고, 지역 국회의원, 18개 시군과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읍니다.

강원도는 제2 경춘국도 등 교통망 확충에 추가 국비를 요청하는 등 내년 10조 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시군 번영회 연합회, 강원과학기술원 유치 촉구

강원도 시군 번영회 연합회가 오늘(29일) 원주시청에서 강원과학기술원 원주시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번영회 연합회는 강원 특별법 3차 개정안에 강원과학기술원 설립을 특례로 반영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원주시 유치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 주민자치지원센터’ 폐지…시민사회 반발

춘천시의회는 오늘(29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에서 찬성 13표, 반대 10표로 '춘천시 주민자치센터' 지원 조례 폐지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춘천시 주민자치 지원센터는 해산 절차를 밟게 됩니다.

한편, 춘천 지역 시민단체 모임은 조례 폐지는 절차적 정당성을 위반한 행위라며 의회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 11월까지 대입 온라인 모의 면접 실시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 대비해 대입 온라인 모의 면접을 실시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다음 달(11월) 19일까지, 도내 수험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모의 면접을 실시합니다.

모의 면접은 도내 교사 30여 명이 참여해 학생별 학생생활기록부 내용과 기출 문항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최근 5년간 야영 시설 화재 40건…절반 이상 ‘부주의’

강원도소방본부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강원도 내 야영 시설에서 4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나 불씨 관리 소홀 등 부주의가 21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가스버너 등의 화기 취급에 각별히 주의하고, 모닥불을 피울 경우 타고 남은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