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중견작가 최병소·권오봉 개인전
입력 2024.10.29 (19:35)
수정 2024.10.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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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출신으로 수십년간 화업을 이어온 2명의 중견 작가가 자신의 대표작들을 골라 뜻 깊은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최병소 화백은 인당뮤지엄, 권오봉 화백은 대구미술관에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신문지에 쉴 새 없이 까만 볼펜칠을 하는 창작 스타일로 널리 알려진 최병소 작가.
언뜻 단순해 보이기도 하지만 예술혼이 담긴 반복적인 손놀림은 그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로 구현됩니다.
내년 1월 15일까지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에서 열리는 기획전 'now here'에서는 최작가의 대표작과 최근작 60여 점이 선보입니다.
특히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작품들까지 더해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정/인당뮤지엄 관장 : "80년대 페인팅 작품부터 그리고 잉크가 다 떨어진 빈 볼펜으로 긋는 작업까지 선생님 선에 집중할 수 있는 작품들로 모아 봤습니다."]
대구미술관은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인 권오봉 작가의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낙서하듯, 즉흥적이고 무의식적으로 화폭에 담아낸 권오봉의 그림들은 의미보다는 리듬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40여 년간의 역작들 가운데 80여 점을 특징별로 4개 섹션으로 나눠 보여줍니다.
[이정희/대구미술관 학예연구사 : "아주 젊은 시절의 실험적인 작업들에 대한 아카이브도 마지막 코너에 마련돼 있어서 권오봉 작가의 작업세계, 작품세계를 오롯이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좋은 전시입니다."]
점, 선, 면을 자유롭게 재배치해 강렬하게 기억되는 이미지를 창출하는 권오봉 작가의 작품은 내년 2월 2일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대구 출신으로 수십년간 화업을 이어온 2명의 중견 작가가 자신의 대표작들을 골라 뜻 깊은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최병소 화백은 인당뮤지엄, 권오봉 화백은 대구미술관에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신문지에 쉴 새 없이 까만 볼펜칠을 하는 창작 스타일로 널리 알려진 최병소 작가.
언뜻 단순해 보이기도 하지만 예술혼이 담긴 반복적인 손놀림은 그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로 구현됩니다.
내년 1월 15일까지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에서 열리는 기획전 'now here'에서는 최작가의 대표작과 최근작 60여 점이 선보입니다.
특히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작품들까지 더해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정/인당뮤지엄 관장 : "80년대 페인팅 작품부터 그리고 잉크가 다 떨어진 빈 볼펜으로 긋는 작업까지 선생님 선에 집중할 수 있는 작품들로 모아 봤습니다."]
대구미술관은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인 권오봉 작가의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낙서하듯, 즉흥적이고 무의식적으로 화폭에 담아낸 권오봉의 그림들은 의미보다는 리듬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40여 년간의 역작들 가운데 80여 점을 특징별로 4개 섹션으로 나눠 보여줍니다.
[이정희/대구미술관 학예연구사 : "아주 젊은 시절의 실험적인 작업들에 대한 아카이브도 마지막 코너에 마련돼 있어서 권오봉 작가의 작업세계, 작품세계를 오롯이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좋은 전시입니다."]
점, 선, 면을 자유롭게 재배치해 강렬하게 기억되는 이미지를 창출하는 권오봉 작가의 작품은 내년 2월 2일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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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출신 중견작가 최병소·권오봉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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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9 19:35:50
- 수정2024-10-29 19:57:17
[앵커]
대구 출신으로 수십년간 화업을 이어온 2명의 중견 작가가 자신의 대표작들을 골라 뜻 깊은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최병소 화백은 인당뮤지엄, 권오봉 화백은 대구미술관에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신문지에 쉴 새 없이 까만 볼펜칠을 하는 창작 스타일로 널리 알려진 최병소 작가.
언뜻 단순해 보이기도 하지만 예술혼이 담긴 반복적인 손놀림은 그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로 구현됩니다.
내년 1월 15일까지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에서 열리는 기획전 'now here'에서는 최작가의 대표작과 최근작 60여 점이 선보입니다.
특히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작품들까지 더해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정/인당뮤지엄 관장 : "80년대 페인팅 작품부터 그리고 잉크가 다 떨어진 빈 볼펜으로 긋는 작업까지 선생님 선에 집중할 수 있는 작품들로 모아 봤습니다."]
대구미술관은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인 권오봉 작가의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낙서하듯, 즉흥적이고 무의식적으로 화폭에 담아낸 권오봉의 그림들은 의미보다는 리듬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40여 년간의 역작들 가운데 80여 점을 특징별로 4개 섹션으로 나눠 보여줍니다.
[이정희/대구미술관 학예연구사 : "아주 젊은 시절의 실험적인 작업들에 대한 아카이브도 마지막 코너에 마련돼 있어서 권오봉 작가의 작업세계, 작품세계를 오롯이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좋은 전시입니다."]
점, 선, 면을 자유롭게 재배치해 강렬하게 기억되는 이미지를 창출하는 권오봉 작가의 작품은 내년 2월 2일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대구 출신으로 수십년간 화업을 이어온 2명의 중견 작가가 자신의 대표작들을 골라 뜻 깊은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최병소 화백은 인당뮤지엄, 권오봉 화백은 대구미술관에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신문지에 쉴 새 없이 까만 볼펜칠을 하는 창작 스타일로 널리 알려진 최병소 작가.
언뜻 단순해 보이기도 하지만 예술혼이 담긴 반복적인 손놀림은 그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로 구현됩니다.
내년 1월 15일까지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에서 열리는 기획전 'now here'에서는 최작가의 대표작과 최근작 60여 점이 선보입니다.
특히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작품들까지 더해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정/인당뮤지엄 관장 : "80년대 페인팅 작품부터 그리고 잉크가 다 떨어진 빈 볼펜으로 긋는 작업까지 선생님 선에 집중할 수 있는 작품들로 모아 봤습니다."]
대구미술관은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인 권오봉 작가의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낙서하듯, 즉흥적이고 무의식적으로 화폭에 담아낸 권오봉의 그림들은 의미보다는 리듬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40여 년간의 역작들 가운데 80여 점을 특징별로 4개 섹션으로 나눠 보여줍니다.
[이정희/대구미술관 학예연구사 : "아주 젊은 시절의 실험적인 작업들에 대한 아카이브도 마지막 코너에 마련돼 있어서 권오봉 작가의 작업세계, 작품세계를 오롯이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좋은 전시입니다."]
점, 선, 면을 자유롭게 재배치해 강렬하게 기억되는 이미지를 창출하는 권오봉 작가의 작품은 내년 2월 2일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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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준 기자 news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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