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다음달 10일 임총서 임현택 회장 불신임안 표결
입력 2024.10.29 (22:07)
수정 2024.10.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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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임현택 회장에 대한 불신임 여부를 표결합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오늘(29일) 저녁 임시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이번 총회 안건은 '임현택 회장 불신임안'과 '정부의 의료농단 저지 및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으로, 재적 대의원 246명 중 3분의 2 이상이 출석해 출석 대의원 3분의 2가 찬성하면 안건이 가결됩니다.
앞서 조현근 부산시 대의원 등 대의원 103명은 지난 24일 “막말과 실언을 쏟아내 의사와 의협의 명예를 현저히 훼손했다”며 불신임안 표결을 위한 임시 대의원 총회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임 회장이 지난 5월 취임한 이후 비대위 설치가 추진되는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8월 열린 임시대의원회총회에서 비대위 구성안은 참석 대의원 189명 중 131명의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만일 이번에 안건이 가결되면 임 회장은 2014년 노환규 전 회장에 이어 불신임을 당한 역대 두 번째 의협회장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오늘(29일) 저녁 임시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이번 총회 안건은 '임현택 회장 불신임안'과 '정부의 의료농단 저지 및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으로, 재적 대의원 246명 중 3분의 2 이상이 출석해 출석 대의원 3분의 2가 찬성하면 안건이 가결됩니다.
앞서 조현근 부산시 대의원 등 대의원 103명은 지난 24일 “막말과 실언을 쏟아내 의사와 의협의 명예를 현저히 훼손했다”며 불신임안 표결을 위한 임시 대의원 총회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임 회장이 지난 5월 취임한 이후 비대위 설치가 추진되는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8월 열린 임시대의원회총회에서 비대위 구성안은 참석 대의원 189명 중 131명의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만일 이번에 안건이 가결되면 임 회장은 2014년 노환규 전 회장에 이어 불신임을 당한 역대 두 번째 의협회장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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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9 22:07:01
- 수정2024-10-29 22:16:28
대한의사협회가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임현택 회장에 대한 불신임 여부를 표결합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오늘(29일) 저녁 임시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이번 총회 안건은 '임현택 회장 불신임안'과 '정부의 의료농단 저지 및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으로, 재적 대의원 246명 중 3분의 2 이상이 출석해 출석 대의원 3분의 2가 찬성하면 안건이 가결됩니다.
앞서 조현근 부산시 대의원 등 대의원 103명은 지난 24일 “막말과 실언을 쏟아내 의사와 의협의 명예를 현저히 훼손했다”며 불신임안 표결을 위한 임시 대의원 총회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임 회장이 지난 5월 취임한 이후 비대위 설치가 추진되는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8월 열린 임시대의원회총회에서 비대위 구성안은 참석 대의원 189명 중 131명의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만일 이번에 안건이 가결되면 임 회장은 2014년 노환규 전 회장에 이어 불신임을 당한 역대 두 번째 의협회장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오늘(29일) 저녁 임시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이번 총회 안건은 '임현택 회장 불신임안'과 '정부의 의료농단 저지 및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으로, 재적 대의원 246명 중 3분의 2 이상이 출석해 출석 대의원 3분의 2가 찬성하면 안건이 가결됩니다.
앞서 조현근 부산시 대의원 등 대의원 103명은 지난 24일 “막말과 실언을 쏟아내 의사와 의협의 명예를 현저히 훼손했다”며 불신임안 표결을 위한 임시 대의원 총회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임 회장이 지난 5월 취임한 이후 비대위 설치가 추진되는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8월 열린 임시대의원회총회에서 비대위 구성안은 참석 대의원 189명 중 131명의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만일 이번에 안건이 가결되면 임 회장은 2014년 노환규 전 회장에 이어 불신임을 당한 역대 두 번째 의협회장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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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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