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참패’ 일본 이시바 지지율 한달새 18%p 급락
입력 2024.10.29 (22:26)
수정 2024.10.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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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내각 지지율이 출범 한 달 만에 2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지난 27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총선) 직후인 28∼29일 유권자 1천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전화 여론조사 결과, 이시바 내각 지지율이 32.1%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이달 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조사에서 나온 내각 지지율 50.7%보다 18.6%포인트 낮은 것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이시바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견해는 52.2%에 달했습니다.
총선에서 과반 의석 달성에 실패한 집권 자민당과 공명당 연립정권 지속에 대해서는 53.0%가 ‘바라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자민당·공명당 연립정권 지속을 바란다는 응답자는 38.4%에 그쳤습니다.
다만 이시바 총리가 여당 과반 의석 확보 실패에 책임을 지고 사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65.7%가 ‘사임은 필요 없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자민당과 공명당은 정권 유지를 위해 국민민주당 등 일부 야당과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와 여당은 국회에서 차기 총리를 뽑는 선거를 내달 11일에 개최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교도통신은 지난 27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총선) 직후인 28∼29일 유권자 1천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전화 여론조사 결과, 이시바 내각 지지율이 32.1%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이달 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조사에서 나온 내각 지지율 50.7%보다 18.6%포인트 낮은 것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이시바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견해는 52.2%에 달했습니다.
총선에서 과반 의석 달성에 실패한 집권 자민당과 공명당 연립정권 지속에 대해서는 53.0%가 ‘바라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자민당·공명당 연립정권 지속을 바란다는 응답자는 38.4%에 그쳤습니다.
다만 이시바 총리가 여당 과반 의석 확보 실패에 책임을 지고 사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65.7%가 ‘사임은 필요 없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자민당과 공명당은 정권 유지를 위해 국민민주당 등 일부 야당과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와 여당은 국회에서 차기 총리를 뽑는 선거를 내달 11일에 개최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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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참패’ 일본 이시바 지지율 한달새 18%p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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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9 22:26:54
- 수정2024-10-30 00:10:52
이시바 시게루 일본 내각 지지율이 출범 한 달 만에 2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지난 27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총선) 직후인 28∼29일 유권자 1천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전화 여론조사 결과, 이시바 내각 지지율이 32.1%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이달 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조사에서 나온 내각 지지율 50.7%보다 18.6%포인트 낮은 것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이시바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견해는 52.2%에 달했습니다.
총선에서 과반 의석 달성에 실패한 집권 자민당과 공명당 연립정권 지속에 대해서는 53.0%가 ‘바라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자민당·공명당 연립정권 지속을 바란다는 응답자는 38.4%에 그쳤습니다.
다만 이시바 총리가 여당 과반 의석 확보 실패에 책임을 지고 사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65.7%가 ‘사임은 필요 없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자민당과 공명당은 정권 유지를 위해 국민민주당 등 일부 야당과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와 여당은 국회에서 차기 총리를 뽑는 선거를 내달 11일에 개최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교도통신은 지난 27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총선) 직후인 28∼29일 유권자 1천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전화 여론조사 결과, 이시바 내각 지지율이 32.1%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이달 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조사에서 나온 내각 지지율 50.7%보다 18.6%포인트 낮은 것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이시바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견해는 52.2%에 달했습니다.
총선에서 과반 의석 달성에 실패한 집권 자민당과 공명당 연립정권 지속에 대해서는 53.0%가 ‘바라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자민당·공명당 연립정권 지속을 바란다는 응답자는 38.4%에 그쳤습니다.
다만 이시바 총리가 여당 과반 의석 확보 실패에 책임을 지고 사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65.7%가 ‘사임은 필요 없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자민당과 공명당은 정권 유지를 위해 국민민주당 등 일부 야당과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와 여당은 국회에서 차기 총리를 뽑는 선거를 내달 11일에 개최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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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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