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딥페이크 N번방’ 주범 오늘 1심 선고

입력 2024.10.30 (01:01) 수정 2024.10.3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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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서울대 딥페이크 N번방' 사건 주범에 대한 1심 판단이 오늘(30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박준석)는 오늘 오후, 성착취 제작·배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범 박 모 씨와 공범 강 모 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서울대 딥페이크 사건은 서울대 출신인 박 씨와 강 씨 등이 2017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대학 동문 등 여성 사진을 음란물과 합성하는 방식으로 허위 영상물(딥페이크 영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사건입니다.

조사 결과 확인된 피해자만 서울대 동문 12명 등 61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씨는 딥페이크 영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1천여 개 넘는 성착취물을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말,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주범 박 씨에게 징역 10년, 공범 강 씨에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박 씨는 최후진술에서 "평생 피해자들에게 참회하고, 속죄하고 그분들의 상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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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딥페이크 N번방’ 주범 오늘 1심 선고
    • 입력 2024-10-30 01:01:45
    • 수정2024-10-30 01:02:51
    사회
이른바 '서울대 딥페이크 N번방' 사건 주범에 대한 1심 판단이 오늘(30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박준석)는 오늘 오후, 성착취 제작·배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범 박 모 씨와 공범 강 모 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서울대 딥페이크 사건은 서울대 출신인 박 씨와 강 씨 등이 2017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대학 동문 등 여성 사진을 음란물과 합성하는 방식으로 허위 영상물(딥페이크 영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사건입니다.

조사 결과 확인된 피해자만 서울대 동문 12명 등 61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씨는 딥페이크 영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1천여 개 넘는 성착취물을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말,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주범 박 씨에게 징역 10년, 공범 강 씨에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박 씨는 최후진술에서 "평생 피해자들에게 참회하고, 속죄하고 그분들의 상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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