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서 햇김 수확 시작…“김 수급 안정 전망”

입력 2024.10.30 (15:25) 수정 2024.10.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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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늘(30일) 전남 진도군에서 2025년산 햇김 생산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산 햇김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수확되는 김으로, 진도를 시작으로 전남 해남과 신안, 완도 등에서 순차적으로 출하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국산 김의 인기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김의 원료인 물김 수요가 급증했다”며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로, 세계시장 점유율은 73.4%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해수부는 내수와 수출 시장에 안정적으로 김을 공급할 수 있도록 2,700㏊(헥타르) 규모의 신규 양식장 개발, 김 종자 분양, 고수온 내성 종자 개발 등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햇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김 수급 상황이 차츰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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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30 15:25:07
    • 수정2024-10-30 15:27:44
    경제
해양수산부는 오늘(30일) 전남 진도군에서 2025년산 햇김 생산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산 햇김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수확되는 김으로, 진도를 시작으로 전남 해남과 신안, 완도 등에서 순차적으로 출하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국산 김의 인기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김의 원료인 물김 수요가 급증했다”며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로, 세계시장 점유율은 73.4%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해수부는 내수와 수출 시장에 안정적으로 김을 공급할 수 있도록 2,700㏊(헥타르) 규모의 신규 양식장 개발, 김 종자 분양, 고수온 내성 종자 개발 등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햇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김 수급 상황이 차츰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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