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 추진…2026년 목표

입력 2024.10.30 (15:56) 수정 2024.10.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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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직영하는 남촌·삼산농산물도매시장 운영을 맡을 인천시 산하 공기업 설립이 추진됩니다.

인천시는 2026년 출범을 목표로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본금은 시가 보유한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과 부평구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토지와 건물 평가금액인 7천9백여억 원과 현금 40억 원이며, 임직원 수는 67명 규모로 계획돼 있습니다.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에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을 통해 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한 뒤, 하반기에는 설명회 개최와 조례 제정 등 준비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인천연구원은 인천의 2개 공영도매시장을 기존처럼 시가 직영할 경우 2027∼2031년 88억 원의 누적 적자가 예상되지만, 공사가 운영하면 같은 기간 9억 원의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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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30 15:56:18
    • 수정2024-10-30 16:00:10
    사회
인천시가 직영하는 남촌·삼산농산물도매시장 운영을 맡을 인천시 산하 공기업 설립이 추진됩니다.

인천시는 2026년 출범을 목표로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본금은 시가 보유한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과 부평구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토지와 건물 평가금액인 7천9백여억 원과 현금 40억 원이며, 임직원 수는 67명 규모로 계획돼 있습니다.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에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을 통해 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한 뒤, 하반기에는 설명회 개최와 조례 제정 등 준비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인천연구원은 인천의 2개 공영도매시장을 기존처럼 시가 직영할 경우 2027∼2031년 88억 원의 누적 적자가 예상되지만, 공사가 운영하면 같은 기간 9억 원의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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