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미끼로 5억 뜯어 낸 전직 노조 간부 구속
입력 2024.10.31 (08:03)
수정 2024.10.3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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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미끼로 수억 원을 뜯어낸 울산의 한 대기업 노조 전직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17년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직장 동료 등 지인을 상대로 "자녀를 정규직으로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5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대기업 노조 간부 출신 60대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노조의 다른 전직 간부도 자녀 취업 등을 미끼로 약 30명에게서 23억 원 상당을 받아 챙긴 사실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지만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극단적 선택을 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습니다.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17년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직장 동료 등 지인을 상대로 "자녀를 정규직으로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5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대기업 노조 간부 출신 60대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노조의 다른 전직 간부도 자녀 취업 등을 미끼로 약 30명에게서 23억 원 상당을 받아 챙긴 사실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지만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극단적 선택을 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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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 미끼로 5억 뜯어 낸 전직 노조 간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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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31 08:03:10
- 수정2024-10-31 08:14:18
취업을 미끼로 수억 원을 뜯어낸 울산의 한 대기업 노조 전직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17년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직장 동료 등 지인을 상대로 "자녀를 정규직으로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5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대기업 노조 간부 출신 60대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노조의 다른 전직 간부도 자녀 취업 등을 미끼로 약 30명에게서 23억 원 상당을 받아 챙긴 사실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지만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극단적 선택을 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습니다.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17년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직장 동료 등 지인을 상대로 "자녀를 정규직으로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5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대기업 노조 간부 출신 60대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노조의 다른 전직 간부도 자녀 취업 등을 미끼로 약 30명에게서 23억 원 상당을 받아 챙긴 사실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지만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극단적 선택을 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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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천 기자 hu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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