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 대통령, 국민 두려워해야…언제든 뒤집어엎을 수 있어”
입력 2024.11.01 (10:20)
수정 2024.11.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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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두려워하길 바란다. 국민은 물과 같아서 정권을 띄우기도 세우기도 하지만 언제든지 뒤집어엎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백성이 나라의 주인이 아니라 왕의 소유물인 시대에도, 그 왕들이 했던 이야기다. 명심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부의 국정 운영이 마구잡이 범죄 행위, 불법으로 구성돼 있다”고 주장하면서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에 대한 정부 대응을 사례로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군을 파견할 때는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헌법에 정확하게 명시돼 있다”며 “살상 무기 지원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이어 “살상 무기 지원하는 게 대통령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라고 누가 그렇게 해석하느냐, 우리 국민들이 반대하지 않느냐”며 “그런데 왜 대통령이 국민의 뜻에 어긋나게 전쟁에 끼어드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법, 조약, 국민의 뜻 필요 없다는 게 불법 국정 아니느냐”며 “우리 국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선거 과정, 또 선거가 끝난 후, 국정을 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불법이 횡행하고 아예 대 놓고 불법을 저지르는 정권은 처음 봤다”며 “국민이 뭐라고 하든 내 갈 길을 가겠다는 건 독재자의 태도가 아니냐”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백성이 나라의 주인이 아니라 왕의 소유물인 시대에도, 그 왕들이 했던 이야기다. 명심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부의 국정 운영이 마구잡이 범죄 행위, 불법으로 구성돼 있다”고 주장하면서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에 대한 정부 대응을 사례로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군을 파견할 때는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헌법에 정확하게 명시돼 있다”며 “살상 무기 지원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이어 “살상 무기 지원하는 게 대통령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라고 누가 그렇게 해석하느냐, 우리 국민들이 반대하지 않느냐”며 “그런데 왜 대통령이 국민의 뜻에 어긋나게 전쟁에 끼어드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법, 조약, 국민의 뜻 필요 없다는 게 불법 국정 아니느냐”며 “우리 국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선거 과정, 또 선거가 끝난 후, 국정을 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불법이 횡행하고 아예 대 놓고 불법을 저지르는 정권은 처음 봤다”며 “국민이 뭐라고 하든 내 갈 길을 가겠다는 건 독재자의 태도가 아니냐”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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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윤 대통령, 국민 두려워해야…언제든 뒤집어엎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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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1 10:20:36
- 수정2024-11-01 10:23:1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두려워하길 바란다. 국민은 물과 같아서 정권을 띄우기도 세우기도 하지만 언제든지 뒤집어엎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백성이 나라의 주인이 아니라 왕의 소유물인 시대에도, 그 왕들이 했던 이야기다. 명심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부의 국정 운영이 마구잡이 범죄 행위, 불법으로 구성돼 있다”고 주장하면서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에 대한 정부 대응을 사례로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군을 파견할 때는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헌법에 정확하게 명시돼 있다”며 “살상 무기 지원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이어 “살상 무기 지원하는 게 대통령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라고 누가 그렇게 해석하느냐, 우리 국민들이 반대하지 않느냐”며 “그런데 왜 대통령이 국민의 뜻에 어긋나게 전쟁에 끼어드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법, 조약, 국민의 뜻 필요 없다는 게 불법 국정 아니느냐”며 “우리 국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선거 과정, 또 선거가 끝난 후, 국정을 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불법이 횡행하고 아예 대 놓고 불법을 저지르는 정권은 처음 봤다”며 “국민이 뭐라고 하든 내 갈 길을 가겠다는 건 독재자의 태도가 아니냐”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백성이 나라의 주인이 아니라 왕의 소유물인 시대에도, 그 왕들이 했던 이야기다. 명심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부의 국정 운영이 마구잡이 범죄 행위, 불법으로 구성돼 있다”고 주장하면서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에 대한 정부 대응을 사례로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군을 파견할 때는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헌법에 정확하게 명시돼 있다”며 “살상 무기 지원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이어 “살상 무기 지원하는 게 대통령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라고 누가 그렇게 해석하느냐, 우리 국민들이 반대하지 않느냐”며 “그런데 왜 대통령이 국민의 뜻에 어긋나게 전쟁에 끼어드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법, 조약, 국민의 뜻 필요 없다는 게 불법 국정 아니느냐”며 “우리 국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선거 과정, 또 선거가 끝난 후, 국정을 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불법이 횡행하고 아예 대 놓고 불법을 저지르는 정권은 처음 봤다”며 “국민이 뭐라고 하든 내 갈 길을 가겠다는 건 독재자의 태도가 아니냐”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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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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