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수갑 찬 채 도주 불법체류자 18시간 만에 검거
입력 2024.11.01 (15:43)
수정 2024.11.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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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혐의로 체포됐다가 수갑을 찬 채 도주했던 불법체류 외국인이 경찰의 추적 끝에 18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31일) 저녁 7시 1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의 한 주택가에서 수갑을 찬 채 달아나던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 외국인 남성 A 씨를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앞서 어제(31일) 새벽 1시 15분쯤 불법 도박 혐의로 붙잡혀 지구대 경찰차를 타고 경찰서에 도착하자마자 경찰관을 밀치고 도주했습니다.
남성은 도주 직후 인근 야산에 숨어있다가 저녁에 주택가로 내려왔고 행색을 수상하게 여긴 시민이 신고해 경찰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한국에서 돈을 더 벌어야 하는데 강제 출국 될 것 같아서 도망쳤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남성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주경찰청 제공]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31일) 저녁 7시 1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의 한 주택가에서 수갑을 찬 채 달아나던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 외국인 남성 A 씨를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앞서 어제(31일) 새벽 1시 15분쯤 불법 도박 혐의로 붙잡혀 지구대 경찰차를 타고 경찰서에 도착하자마자 경찰관을 밀치고 도주했습니다.
남성은 도주 직후 인근 야산에 숨어있다가 저녁에 주택가로 내려왔고 행색을 수상하게 여긴 시민이 신고해 경찰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한국에서 돈을 더 벌어야 하는데 강제 출국 될 것 같아서 도망쳤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남성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주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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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서 수갑 찬 채 도주 불법체류자 18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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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1 15:43:22
- 수정2024-11-01 15:44:00
불법 도박 혐의로 체포됐다가 수갑을 찬 채 도주했던 불법체류 외국인이 경찰의 추적 끝에 18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31일) 저녁 7시 1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의 한 주택가에서 수갑을 찬 채 달아나던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 외국인 남성 A 씨를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앞서 어제(31일) 새벽 1시 15분쯤 불법 도박 혐의로 붙잡혀 지구대 경찰차를 타고 경찰서에 도착하자마자 경찰관을 밀치고 도주했습니다.
남성은 도주 직후 인근 야산에 숨어있다가 저녁에 주택가로 내려왔고 행색을 수상하게 여긴 시민이 신고해 경찰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한국에서 돈을 더 벌어야 하는데 강제 출국 될 것 같아서 도망쳤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남성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주경찰청 제공]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31일) 저녁 7시 1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의 한 주택가에서 수갑을 찬 채 달아나던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 외국인 남성 A 씨를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앞서 어제(31일) 새벽 1시 15분쯤 불법 도박 혐의로 붙잡혀 지구대 경찰차를 타고 경찰서에 도착하자마자 경찰관을 밀치고 도주했습니다.
남성은 도주 직후 인근 야산에 숨어있다가 저녁에 주택가로 내려왔고 행색을 수상하게 여긴 시민이 신고해 경찰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한국에서 돈을 더 벌어야 하는데 강제 출국 될 것 같아서 도망쳤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남성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주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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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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