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청주시, 난임부부 시술 지원 확대…보은군, 보훈수당 인상

입력 2024.11.01 (21:48) 수정 2024.11.0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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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청주시가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합니다.

보은군이 보훈 대상자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국가유공자 보훈수당을 인상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해 청주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4,800여 명.

5년 전보다 25% 줄었습니다.

청주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이달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 번 출산할 때마다 인공수정은 최대 5번, 체외수정은 최대 20번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45살 이상부터 본인 부담률은 기존 50%에서 30%로 줄고, 나이 구분 없이 한 시술당 30만 원에서 110만 원이 지급됩니다.

[양재숙/청주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 : "공난포로 시술을 중단하더라도 시술비를 지원해 줍니다. 주소지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24,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보은군이 최근 보훈예우수당을 한 달에 최대 20만 원까지 인상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와 공상군경, 독립유공자, 전몰군경유족 등에 대한 보훈수당이 한 달 20만 원으로 오르고, 보국수훈자와 참전유공자 미망인, 특수임무유공자 등에게는 한 달에 15만 원이 지급됩니다.

그동안 수당을 받던 사람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고 신규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됩니다.

충주박물관에서 오늘부터 내년 4월까지 '시민의 유산전' 특별기획전이 열립니다.

이번 32번째 특별전에서는 1986년부터 올해까지 충주박물관에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유물 5,500여 점과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기탁유물 100여 점이 선보입니다.

특히, 조선 전기 문신, 이승소의 문집이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인 '삼탄집'과 금동여래입상도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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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오늘] 청주시, 난임부부 시술 지원 확대…보은군, 보훈수당 인상
    • 입력 2024-11-01 21:48:59
    • 수정2024-11-01 22:11:34
    뉴스9(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청주시가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합니다.

보은군이 보훈 대상자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국가유공자 보훈수당을 인상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해 청주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4,800여 명.

5년 전보다 25% 줄었습니다.

청주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이달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 번 출산할 때마다 인공수정은 최대 5번, 체외수정은 최대 20번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45살 이상부터 본인 부담률은 기존 50%에서 30%로 줄고, 나이 구분 없이 한 시술당 30만 원에서 110만 원이 지급됩니다.

[양재숙/청주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 : "공난포로 시술을 중단하더라도 시술비를 지원해 줍니다. 주소지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24,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보은군이 최근 보훈예우수당을 한 달에 최대 20만 원까지 인상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와 공상군경, 독립유공자, 전몰군경유족 등에 대한 보훈수당이 한 달 20만 원으로 오르고, 보국수훈자와 참전유공자 미망인, 특수임무유공자 등에게는 한 달에 15만 원이 지급됩니다.

그동안 수당을 받던 사람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고 신규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됩니다.

충주박물관에서 오늘부터 내년 4월까지 '시민의 유산전' 특별기획전이 열립니다.

이번 32번째 특별전에서는 1986년부터 올해까지 충주박물관에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유물 5,500여 점과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기탁유물 100여 점이 선보입니다.

특히, 조선 전기 문신, 이승소의 문집이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인 '삼탄집'과 금동여래입상도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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