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폭발물 설치’ 허위 게시글 작성 10대 자수
입력 2024.11.02 (12:26)
수정 2024.11.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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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산 킨텍스의 한 행사장에 폭발물을 숨겨놨다는 허위의 글을 올린 누리꾼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10대 A 씨가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부모와 함께 찾아와 자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일) 오후 7시 50분쯤, 인터넷 커뮤니티에 “킨텍스 행사장 대기 인원 가방에 폭탄이 숨겨져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게시글을 작성 직후 삭제했지만, 게시글을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특공대와 인근 군부대 인력까지 동원돼 폭발물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행사장에 일찍 입장하기 위해 관람객 200여 명이 밤새 대기하던 중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등의 안내에 따라 이들 관람객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기 줄이 긴 것에 화가 나 허위의 글을 올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10대 A 씨가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부모와 함께 찾아와 자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일) 오후 7시 50분쯤, 인터넷 커뮤니티에 “킨텍스 행사장 대기 인원 가방에 폭탄이 숨겨져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게시글을 작성 직후 삭제했지만, 게시글을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특공대와 인근 군부대 인력까지 동원돼 폭발물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행사장에 일찍 입장하기 위해 관람객 200여 명이 밤새 대기하던 중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등의 안내에 따라 이들 관람객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기 줄이 긴 것에 화가 나 허위의 글을 올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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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텍스 ‘폭발물 설치’ 허위 게시글 작성 10대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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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2 12:26:39
- 수정2024-11-02 12:28:14
경기 일산 킨텍스의 한 행사장에 폭발물을 숨겨놨다는 허위의 글을 올린 누리꾼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10대 A 씨가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부모와 함께 찾아와 자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일) 오후 7시 50분쯤, 인터넷 커뮤니티에 “킨텍스 행사장 대기 인원 가방에 폭탄이 숨겨져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게시글을 작성 직후 삭제했지만, 게시글을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특공대와 인근 군부대 인력까지 동원돼 폭발물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행사장에 일찍 입장하기 위해 관람객 200여 명이 밤새 대기하던 중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등의 안내에 따라 이들 관람객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기 줄이 긴 것에 화가 나 허위의 글을 올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10대 A 씨가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부모와 함께 찾아와 자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일) 오후 7시 50분쯤, 인터넷 커뮤니티에 “킨텍스 행사장 대기 인원 가방에 폭탄이 숨겨져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게시글을 작성 직후 삭제했지만, 게시글을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특공대와 인근 군부대 인력까지 동원돼 폭발물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행사장에 일찍 입장하기 위해 관람객 200여 명이 밤새 대기하던 중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등의 안내에 따라 이들 관람객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기 줄이 긴 것에 화가 나 허위의 글을 올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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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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