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타임스, 마지막 여론조사서 “해리스, 오차범위 내 우위”
입력 2024.11.02 (18:32)
수정 2024.11.0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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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를 예상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타임스는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와 함께 지난달 25∼31일 미 7개 경합주의 등록유권자 6천600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미 7개 경합주 가운데 4곳에서 해리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섰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중서부 ‘러스트벨트’로 분류되는 격전지 중 위스콘신주(선거인단 10명)에서 4%포인트, 펜실베이니아주(19명)와 미시간주(15명)에서 각각 3%포인트씩 해리스 후보가 앞섰습니다.
남부지역 ‘선벨트’ 네바다주(6명)에서도 해리스 후보가 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나머지 선벨트 지역인 조지아주(16명)와 노스캐롤라이나주(16명)에서 각각 1%포인트씩 해리스 후보를 앞질렀고 역시 선벨트로 분류되는 애리조나주에서는 양쪽이 48%로 동률이었습니다.
다만 조사 오차범위는 네바다 ±4.6%포인트, 위스콘신 ±4.5%포인트, 애리조나 ±4.4%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 ±4.2%포인트, 조지아·미시간 ±3.9%포인트, 펜실베이니아 ±3.5%포인트입니다. 해리스 후보는 각 지역에서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더타임스는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와 함께 지난달 25∼31일 미 7개 경합주의 등록유권자 6천600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미 7개 경합주 가운데 4곳에서 해리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섰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중서부 ‘러스트벨트’로 분류되는 격전지 중 위스콘신주(선거인단 10명)에서 4%포인트, 펜실베이니아주(19명)와 미시간주(15명)에서 각각 3%포인트씩 해리스 후보가 앞섰습니다.
남부지역 ‘선벨트’ 네바다주(6명)에서도 해리스 후보가 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나머지 선벨트 지역인 조지아주(16명)와 노스캐롤라이나주(16명)에서 각각 1%포인트씩 해리스 후보를 앞질렀고 역시 선벨트로 분류되는 애리조나주에서는 양쪽이 48%로 동률이었습니다.
다만 조사 오차범위는 네바다 ±4.6%포인트, 위스콘신 ±4.5%포인트, 애리조나 ±4.4%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 ±4.2%포인트, 조지아·미시간 ±3.9%포인트, 펜실베이니아 ±3.5%포인트입니다. 해리스 후보는 각 지역에서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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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더타임스, 마지막 여론조사서 “해리스, 오차범위 내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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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2 18:32:14
- 수정2024-11-02 22:08:33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를 예상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타임스는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와 함께 지난달 25∼31일 미 7개 경합주의 등록유권자 6천600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미 7개 경합주 가운데 4곳에서 해리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섰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중서부 ‘러스트벨트’로 분류되는 격전지 중 위스콘신주(선거인단 10명)에서 4%포인트, 펜실베이니아주(19명)와 미시간주(15명)에서 각각 3%포인트씩 해리스 후보가 앞섰습니다.
남부지역 ‘선벨트’ 네바다주(6명)에서도 해리스 후보가 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나머지 선벨트 지역인 조지아주(16명)와 노스캐롤라이나주(16명)에서 각각 1%포인트씩 해리스 후보를 앞질렀고 역시 선벨트로 분류되는 애리조나주에서는 양쪽이 48%로 동률이었습니다.
다만 조사 오차범위는 네바다 ±4.6%포인트, 위스콘신 ±4.5%포인트, 애리조나 ±4.4%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 ±4.2%포인트, 조지아·미시간 ±3.9%포인트, 펜실베이니아 ±3.5%포인트입니다. 해리스 후보는 각 지역에서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더타임스는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와 함께 지난달 25∼31일 미 7개 경합주의 등록유권자 6천600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미 7개 경합주 가운데 4곳에서 해리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섰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중서부 ‘러스트벨트’로 분류되는 격전지 중 위스콘신주(선거인단 10명)에서 4%포인트, 펜실베이니아주(19명)와 미시간주(15명)에서 각각 3%포인트씩 해리스 후보가 앞섰습니다.
남부지역 ‘선벨트’ 네바다주(6명)에서도 해리스 후보가 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나머지 선벨트 지역인 조지아주(16명)와 노스캐롤라이나주(16명)에서 각각 1%포인트씩 해리스 후보를 앞질렀고 역시 선벨트로 분류되는 애리조나주에서는 양쪽이 48%로 동률이었습니다.
다만 조사 오차범위는 네바다 ±4.6%포인트, 위스콘신 ±4.5%포인트, 애리조나 ±4.4%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 ±4.2%포인트, 조지아·미시간 ±3.9%포인트, 펜실베이니아 ±3.5%포인트입니다. 해리스 후보는 각 지역에서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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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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