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미국 공격에 압도적 대응”

입력 2024.11.02 (18:59) 수정 2024.11.0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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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현지시각 2일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격에 대해 “압도적인 대응”을 경고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날 현지 대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든 미국이든 이란과 저항 전선에 대한 공격은 확실히 압도적인 대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란 국영 언론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공격의 시기나 범위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AP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이란이 오는 5일 미국 대선 이전에 공격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난달 31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1일 이란의 대규모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같은 달 26일 이란의 미사일 생산시설과 방공체계를 공습으로 파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란 최고지도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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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02 18:59:35
    • 수정2024-11-02 19:08:19
    국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현지시각 2일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격에 대해 “압도적인 대응”을 경고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날 현지 대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든 미국이든 이란과 저항 전선에 대한 공격은 확실히 압도적인 대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란 국영 언론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공격의 시기나 범위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AP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이란이 오는 5일 미국 대선 이전에 공격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난달 31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1일 이란의 대규모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같은 달 26일 이란의 미사일 생산시설과 방공체계를 공습으로 파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란 최고지도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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