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버크셔, 현금 보유 449조 원…사상 최대

입력 2024.11.03 (08:21) 수정 2024.11.0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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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버크셔가 발표한 3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현금 보유액은 지난 2분기 말 2천769억 달러에서 3분기 말 3천252억 달러(약 448조 9천386억 원)로 483억 달러(약 66조 6천782억 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3분기에 버크셔가 보유한 대규모 주식 중 애플과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지분을 추가로 매각하면서 현금 보유액이 더 늘었습니다. 특히 보유 중이던 애플 지분의 약 25%를 매각했습니다.

이를 포함해 버크셔는 3분기에 총 340억 달러(약 46조 9천370억 원)어치가 넘는 주식을 순매도해 전반적인 주식 매도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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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03 08:21:43
    • 수정2024-11-03 08:26:16
    국제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버크셔가 발표한 3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현금 보유액은 지난 2분기 말 2천769억 달러에서 3분기 말 3천252억 달러(약 448조 9천386억 원)로 483억 달러(약 66조 6천782억 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3분기에 버크셔가 보유한 대규모 주식 중 애플과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지분을 추가로 매각하면서 현금 보유액이 더 늘었습니다. 특히 보유 중이던 애플 지분의 약 25%를 매각했습니다.

이를 포함해 버크셔는 3분기에 총 340억 달러(약 46조 9천370억 원)어치가 넘는 주식을 순매도해 전반적인 주식 매도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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