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서 복지시설 입소자에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입력 2024.11.03 (10:20) 수정 2024.11.03 (10: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충북 청주에서 6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50대가 범행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어제(2일) 저녁 8시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폐가에서 50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저녁 6시 4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시설 이용자 65살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B 씨는 복부 등을 다쳤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범행 전날 시설에서 만나 함께 생활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다른 지역까지 400km가량 달아났다 범행 지역 인근에서 붙잡혔다면서,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북 청주서 복지시설 입소자에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 입력 2024-11-03 10:20:26
    • 수정2024-11-03 10:20:38
    사회
충북 청주에서 6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50대가 범행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어제(2일) 저녁 8시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폐가에서 50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저녁 6시 4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시설 이용자 65살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B 씨는 복부 등을 다쳤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범행 전날 시설에서 만나 함께 생활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다른 지역까지 400km가량 달아났다 범행 지역 인근에서 붙잡혔다면서,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