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청주시 ‘야간 경관 사업 확대’ 재검토해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청주시가 밝힌 야간 경관 사업 확대 계획의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가 사회 문제로 떠올라 방지법 등이 제정되고, 충북 전역이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청주시는 이런 인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수목에 직접 조명을 비추거나, 하천이나 공원의 과도한 야간 조명은 서식 동식물에게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신중해야 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