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완주군, ‘수소 특화’ 인재 양성 본격화

[앵커]

완주군이 수소 산업 기반 조성과 맞춤형 인재 양성을 본격화했습니다.

정읍시가 취약계층의 편리한 방문을 위해 구절초 공원과 내장산 편의시설을 정비합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완주군이 우석대학교, 수소에너지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소 산업 분야 기반 조성과 맞춤형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각 기관은 완주수소특화국가산단에 수소 기업 백 곳 유치와 일자리 만 개 창출을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우석대에 수소 산업 관련 계약학과를 개설하고 수소에너지고 학생 진학 유도와 기숙사 거주 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수소 분야 인재 육성을 통한 수소 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수소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정읍시가 대표 관광지인 구절초정원과 내장산에 관광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재조성에 나섭니다.

정읍시는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5억 원으로 장애인과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위한 보행로와 편의시설 등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박래석/정읍시 관광개발팀장 : "(공모 선정으로) 관광 취약계층이 정읍의 대표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습니다. 누구나 제약 없이 찾고 싶은 관광 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진안군이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내년도 주민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 추가 선정돼 예산 6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용담댐 주변 주민들에게 친환경에너지를 중앙 공급해 난방과 취사용 가스 안정적 사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진안군은 지난 9월 용담호 맑은 물 보존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