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25개교 초4·초6·중2·고1 9만 명 ‘문해·수리력’ 검사 실시

입력 2024.11.04 (08:36) 수정 2024.11.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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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오늘(4일)부터 초·중·고 525곳에서 9만 4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4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 대상은 초4, 초6, 중2, 고1로, 서울 내 해당 학년 전체 학생 26만 5,449명의 35.4%이며 기간은 오늘부터 나흘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골라 시행하게 됩니다.

검사는 문해력Ⅰ·Ⅱ, 수리력Ⅰ·Ⅱ의 4과목으로 구성되며, 초등학교 40분, 중학교 45분, 고등학교 50분씩 총 4교시에 걸쳐 진행됩니다.

일상생활과 학습 상황에서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되며, 교과 융합형 문항이나 실제 생활에서 문제해결력을 측정하는 문항 등으로 출제됩니다.

결과는 12월 중 학생, 학부모 및 학교 업무 담당자에게 통보되며 학교 홈페이지 업로드 등 외부 유출은 할 수 없습니다.

결과 보고서에는 문해력·수리력의 진단검사 점수와 수준, 하위 영역별 도달도 및 정답 문항 비율 등이 포함됩니다.

이 검사는 지난해 기초학력 맞춤 지원을 위해 도입됐는데, 자율 신청을 받은 결과 올해는 지난해(210개 학교 4만 5천여 명)보다 검사 대상 학생이 2배 이상 늘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료를 개발하고 기초소양교육지원협의체를 운영하고 전문가 양성 연수, 방과후학교 기초 문해력·수리력 프로그램 등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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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25개교 초4·초6·중2·고1 9만 명 ‘문해·수리력’ 검사 실시
    • 입력 2024-11-04 08:36:50
    • 수정2024-11-04 08:38:44
    사회
서울시교육청이 오늘(4일)부터 초·중·고 525곳에서 9만 4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4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 대상은 초4, 초6, 중2, 고1로, 서울 내 해당 학년 전체 학생 26만 5,449명의 35.4%이며 기간은 오늘부터 나흘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골라 시행하게 됩니다.

검사는 문해력Ⅰ·Ⅱ, 수리력Ⅰ·Ⅱ의 4과목으로 구성되며, 초등학교 40분, 중학교 45분, 고등학교 50분씩 총 4교시에 걸쳐 진행됩니다.

일상생활과 학습 상황에서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되며, 교과 융합형 문항이나 실제 생활에서 문제해결력을 측정하는 문항 등으로 출제됩니다.

결과는 12월 중 학생, 학부모 및 학교 업무 담당자에게 통보되며 학교 홈페이지 업로드 등 외부 유출은 할 수 없습니다.

결과 보고서에는 문해력·수리력의 진단검사 점수와 수준, 하위 영역별 도달도 및 정답 문항 비율 등이 포함됩니다.

이 검사는 지난해 기초학력 맞춤 지원을 위해 도입됐는데, 자율 신청을 받은 결과 올해는 지난해(210개 학교 4만 5천여 명)보다 검사 대상 학생이 2배 이상 늘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료를 개발하고 기초소양교육지원협의체를 운영하고 전문가 양성 연수, 방과후학교 기초 문해력·수리력 프로그램 등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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