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방역 강화”
입력 2024.11.04 (08:54)
수정 2024.11.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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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어제(3일) 강원 홍천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ASF 발생을 확인한 뒤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보내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약 2,500마리는 매몰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홍천군과 인접 8개 시·군(강원 춘천·인제·양양·강릉·평창·횡성, 경기 양평·가평)의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의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오늘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ASF가 발생한 건 지난달 13일 이후 21일 만으로, 올해 양돈농장에서 10번째로 확인된 발생 사례입니다.
중수본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ASF 발생 상황과 방역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중수본은 "ASF가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한 매몰처분과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양돈농가에서는 소독을 철저히 하고, 야생 멧돼지 출몰지역 입산 자제와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수본은 "이번 ASF 발생으로 매몰처분되는 돼지는 전체 사육 마릿수의 0.02% 수준으로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수본은 ASF 발생을 확인한 뒤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보내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약 2,500마리는 매몰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홍천군과 인접 8개 시·군(강원 춘천·인제·양양·강릉·평창·횡성, 경기 양평·가평)의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의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오늘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ASF가 발생한 건 지난달 13일 이후 21일 만으로, 올해 양돈농장에서 10번째로 확인된 발생 사례입니다.
중수본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ASF 발생 상황과 방역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중수본은 "ASF가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한 매몰처분과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양돈농가에서는 소독을 철저히 하고, 야생 멧돼지 출몰지역 입산 자제와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수본은 "이번 ASF 발생으로 매몰처분되는 돼지는 전체 사육 마릿수의 0.02% 수준으로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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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홍천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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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04 14:15:35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어제(3일) 강원 홍천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ASF 발생을 확인한 뒤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보내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약 2,500마리는 매몰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홍천군과 인접 8개 시·군(강원 춘천·인제·양양·강릉·평창·횡성, 경기 양평·가평)의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의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오늘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ASF가 발생한 건 지난달 13일 이후 21일 만으로, 올해 양돈농장에서 10번째로 확인된 발생 사례입니다.
중수본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ASF 발생 상황과 방역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중수본은 "ASF가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한 매몰처분과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양돈농가에서는 소독을 철저히 하고, 야생 멧돼지 출몰지역 입산 자제와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수본은 "이번 ASF 발생으로 매몰처분되는 돼지는 전체 사육 마릿수의 0.02% 수준으로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수본은 ASF 발생을 확인한 뒤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보내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약 2,500마리는 매몰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홍천군과 인접 8개 시·군(강원 춘천·인제·양양·강릉·평창·횡성, 경기 양평·가평)의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의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오늘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ASF가 발생한 건 지난달 13일 이후 21일 만으로, 올해 양돈농장에서 10번째로 확인된 발생 사례입니다.
중수본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ASF 발생 상황과 방역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중수본은 "ASF가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한 매몰처분과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양돈농가에서는 소독을 철저히 하고, 야생 멧돼지 출몰지역 입산 자제와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수본은 "이번 ASF 발생으로 매몰처분되는 돼지는 전체 사육 마릿수의 0.02% 수준으로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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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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