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흉기 찔러 살해한 20대 몽골인 구속영장

입력 2024.11.04 (09:39) 수정 2024.11.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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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아내를 성폭행했다며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몽골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20대 몽골인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2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공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같은 국적의 지인 30대 B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B 씨를 만나기 전 흉기를 미리 준비한 뒤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가 자기 아내를 성폭행해 화가 나 일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성범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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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04 09:39:14
    • 수정2024-11-04 09:41:46
    사회
자기 아내를 성폭행했다며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몽골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20대 몽골인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2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공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같은 국적의 지인 30대 B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B 씨를 만나기 전 흉기를 미리 준비한 뒤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가 자기 아내를 성폭행해 화가 나 일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성범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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