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민 518명 ‘한강작가 작품 필사’ 행사

입력 2024.11.04 (14:45) 수정 2024.11.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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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광주광역시사진 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시민 518명이 한강 작가의 작품을 필사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이달 말까지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 필사하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시민 518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 ‘필사 존’을 각각 운영하고, 시민들이 작성한 필사를 한 데 모아 전시회도 열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작가의 대표 작품인 ‘소년이 온다’의 모티브가 된 5·18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시민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대표 작품 톺아보기 순회강연도 열립니다.

15일 산수도서관에서는 이강선 교수가 ‘채식주의자’, 16일 무등도서관에서는 허희 문학평론가의 ‘소년이 온다’, 21일 사직도서관에서는 김형중 교수의 ‘작별하지 않는다’ 강연을 진행합니다.

강연 참여는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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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04 14:45:35
    • 수정2024-11-04 14:56:19
    광주
사진 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시민 518명이 한강 작가의 작품을 필사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이달 말까지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 필사하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시민 518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 ‘필사 존’을 각각 운영하고, 시민들이 작성한 필사를 한 데 모아 전시회도 열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작가의 대표 작품인 ‘소년이 온다’의 모티브가 된 5·18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시민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대표 작품 톺아보기 순회강연도 열립니다.

15일 산수도서관에서는 이강선 교수가 ‘채식주의자’, 16일 무등도서관에서는 허희 문학평론가의 ‘소년이 온다’, 21일 사직도서관에서는 김형중 교수의 ‘작별하지 않는다’ 강연을 진행합니다.

강연 참여는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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