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SM 화성사업장에 고용보조금 추진
입력 2024.11.04 (16:56)
수정 2024.11.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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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에 있는 반도체 장비기업인 네덜란드 ASM 사업장에 4년간 고용보조금 150억 원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현금 지원 동의안'을 오늘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동의안은 네덜란드 ASM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 동안 372명의 고용보조금 30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앞서 ASM은 지난해 11월 산자부에 고용보조금 명목의 현금 지원을 신청했고 산자부 현금지원평가위원회는 12월 현금지원이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고용보조금 지원은 국비 90억 원, 도비 30억 원, 화성시비 30억 원 등 모두 150억 원 규모로, 화성시는 지난 6월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경기도는 도의회 동의를 거쳐 30억 원 지원을 확정할 계획이며, 이후 산자부의 현금 지원 한도상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ASM에 대한 현금지원이 최종 결정됩니다.
ASM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원자층 증착 기술(ALD) 시장의 세계 1위 기업으로 2019년 화성시 동탄에 화성캠퍼스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1억 달러를 투자해 2025년 완공 목표로 인근에 제2제조연구혁신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관계자는 "ASM의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내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현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도민의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현금 지원 동의안'을 오늘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동의안은 네덜란드 ASM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 동안 372명의 고용보조금 30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앞서 ASM은 지난해 11월 산자부에 고용보조금 명목의 현금 지원을 신청했고 산자부 현금지원평가위원회는 12월 현금지원이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고용보조금 지원은 국비 90억 원, 도비 30억 원, 화성시비 30억 원 등 모두 150억 원 규모로, 화성시는 지난 6월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경기도는 도의회 동의를 거쳐 30억 원 지원을 확정할 계획이며, 이후 산자부의 현금 지원 한도상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ASM에 대한 현금지원이 최종 결정됩니다.
ASM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원자층 증착 기술(ALD) 시장의 세계 1위 기업으로 2019년 화성시 동탄에 화성캠퍼스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1억 달러를 투자해 2025년 완공 목표로 인근에 제2제조연구혁신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관계자는 "ASM의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내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현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도민의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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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ASM 화성사업장에 고용보조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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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4 16:56:21
- 수정2024-11-04 16:56:49
경기도 화성에 있는 반도체 장비기업인 네덜란드 ASM 사업장에 4년간 고용보조금 150억 원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현금 지원 동의안'을 오늘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동의안은 네덜란드 ASM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 동안 372명의 고용보조금 30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앞서 ASM은 지난해 11월 산자부에 고용보조금 명목의 현금 지원을 신청했고 산자부 현금지원평가위원회는 12월 현금지원이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고용보조금 지원은 국비 90억 원, 도비 30억 원, 화성시비 30억 원 등 모두 150억 원 규모로, 화성시는 지난 6월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경기도는 도의회 동의를 거쳐 30억 원 지원을 확정할 계획이며, 이후 산자부의 현금 지원 한도상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ASM에 대한 현금지원이 최종 결정됩니다.
ASM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원자층 증착 기술(ALD) 시장의 세계 1위 기업으로 2019년 화성시 동탄에 화성캠퍼스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1억 달러를 투자해 2025년 완공 목표로 인근에 제2제조연구혁신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관계자는 "ASM의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내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현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도민의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현금 지원 동의안'을 오늘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동의안은 네덜란드 ASM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 동안 372명의 고용보조금 30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앞서 ASM은 지난해 11월 산자부에 고용보조금 명목의 현금 지원을 신청했고 산자부 현금지원평가위원회는 12월 현금지원이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고용보조금 지원은 국비 90억 원, 도비 30억 원, 화성시비 30억 원 등 모두 150억 원 규모로, 화성시는 지난 6월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경기도는 도의회 동의를 거쳐 30억 원 지원을 확정할 계획이며, 이후 산자부의 현금 지원 한도상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ASM에 대한 현금지원이 최종 결정됩니다.
ASM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원자층 증착 기술(ALD) 시장의 세계 1위 기업으로 2019년 화성시 동탄에 화성캠퍼스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1억 달러를 투자해 2025년 완공 목표로 인근에 제2제조연구혁신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관계자는 "ASM의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내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현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도민의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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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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