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신중 검토…현장 혼란 예상”
입력 2024.11.04 (17:10)
수정 2024.11.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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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내년도 도입을 앞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를 두고 “신중하게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근식 교육감은 오늘(4일)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 관련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전병주 시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교육부의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검정 합격 공고가 오는 29일 나온다”며 “우리가 구체적으로 쓸 가능성이 있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는 아직 실물로는 나와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들이 실습, 연수를 할 수 있는 기간도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내년 3월 도입됐을 때 학교 현장에서 여러 혼란이 있을 수 있겠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교육감은 지난 보궐선거 당시 발표한 공약에 변동 사항이 있냐는 질의에는 “실질적으로 남은 기간 할 수 있는 것으로 정리하고 있다”며 “현실성 있는 공약으로 다듬는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전교조 해직 교사 특별 채용과 관련한 후속 대책을 묻는 질의에는 “교육감이 그 문제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면서도 “내부 검토를 거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근식 교육감은 오늘(4일)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 관련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전병주 시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교육부의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검정 합격 공고가 오는 29일 나온다”며 “우리가 구체적으로 쓸 가능성이 있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는 아직 실물로는 나와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들이 실습, 연수를 할 수 있는 기간도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내년 3월 도입됐을 때 학교 현장에서 여러 혼란이 있을 수 있겠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교육감은 지난 보궐선거 당시 발표한 공약에 변동 사항이 있냐는 질의에는 “실질적으로 남은 기간 할 수 있는 것으로 정리하고 있다”며 “현실성 있는 공약으로 다듬는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전교조 해직 교사 특별 채용과 관련한 후속 대책을 묻는 질의에는 “교육감이 그 문제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면서도 “내부 검토를 거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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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근식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신중 검토…현장 혼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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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4 17:10:36
- 수정2024-11-04 17:13:17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내년도 도입을 앞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를 두고 “신중하게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근식 교육감은 오늘(4일)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 관련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전병주 시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교육부의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검정 합격 공고가 오는 29일 나온다”며 “우리가 구체적으로 쓸 가능성이 있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는 아직 실물로는 나와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들이 실습, 연수를 할 수 있는 기간도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내년 3월 도입됐을 때 학교 현장에서 여러 혼란이 있을 수 있겠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교육감은 지난 보궐선거 당시 발표한 공약에 변동 사항이 있냐는 질의에는 “실질적으로 남은 기간 할 수 있는 것으로 정리하고 있다”며 “현실성 있는 공약으로 다듬는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전교조 해직 교사 특별 채용과 관련한 후속 대책을 묻는 질의에는 “교육감이 그 문제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면서도 “내부 검토를 거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근식 교육감은 오늘(4일)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 관련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전병주 시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교육부의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검정 합격 공고가 오는 29일 나온다”며 “우리가 구체적으로 쓸 가능성이 있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는 아직 실물로는 나와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들이 실습, 연수를 할 수 있는 기간도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내년 3월 도입됐을 때 학교 현장에서 여러 혼란이 있을 수 있겠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교육감은 지난 보궐선거 당시 발표한 공약에 변동 사항이 있냐는 질의에는 “실질적으로 남은 기간 할 수 있는 것으로 정리하고 있다”며 “현실성 있는 공약으로 다듬는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전교조 해직 교사 특별 채용과 관련한 후속 대책을 묻는 질의에는 “교육감이 그 문제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면서도 “내부 검토를 거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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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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