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인도 돌진…도주 운전자 “술 마셨다”
입력 2024.11.04 (19:08)
수정 2024.11.0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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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광주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SUV가 인도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달아났다가 자수한 운전자는 "술을 마시고 차를 몰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손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늦은 밤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
좌회전하던 차 한 대가 인도로 올라오더니 철제 울타리를 산산조각 냅니다.
조금 뒤 문이 열리고 운전자가 달아납니다.
[피해 음식점 주인 : "운전석 문은 열려있었고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올랐어요. 아마 에어백이 터져있어서 가스 때문에 연기가 났던 것 같아요."]
어젯밤 11시 40분쯤 광주의 한 삼거리 도로에서 좌회전하던 SUV가 횡단보도 옆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당시 보행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식당 난간이 부서지고 건물 기둥이 파손됐습니다.
손님들이 앉아서 쉬던 플라스틱 의자도 사고 충격으로 산산조각 났습니다.
사고 직후 식당 옆 골목으로 달아났던 운전자는 잠적했다가 오늘 오후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운전자는 술을 마신 뒤 사고를 내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사고 이후 12시간이 지나 이뤄진 혈중알코올농도 검사에선 알코올 성분이 측정되지 않았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너무 황급히 뛰어서 가시길래 술 냄새가 나고 그때 알았어요. 음주구나. 그래서 도망갔구나."]
경찰은 운전자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하고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음주량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
어젯밤 광주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SUV가 인도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달아났다가 자수한 운전자는 "술을 마시고 차를 몰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손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늦은 밤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
좌회전하던 차 한 대가 인도로 올라오더니 철제 울타리를 산산조각 냅니다.
조금 뒤 문이 열리고 운전자가 달아납니다.
[피해 음식점 주인 : "운전석 문은 열려있었고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올랐어요. 아마 에어백이 터져있어서 가스 때문에 연기가 났던 것 같아요."]
어젯밤 11시 40분쯤 광주의 한 삼거리 도로에서 좌회전하던 SUV가 횡단보도 옆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당시 보행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식당 난간이 부서지고 건물 기둥이 파손됐습니다.
손님들이 앉아서 쉬던 플라스틱 의자도 사고 충격으로 산산조각 났습니다.
사고 직후 식당 옆 골목으로 달아났던 운전자는 잠적했다가 오늘 오후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운전자는 술을 마신 뒤 사고를 내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사고 이후 12시간이 지나 이뤄진 혈중알코올농도 검사에선 알코올 성분이 측정되지 않았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너무 황급히 뛰어서 가시길래 술 냄새가 나고 그때 알았어요. 음주구나. 그래서 도망갔구나."]
경찰은 운전자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하고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음주량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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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04 22: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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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광주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SUV가 인도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달아났다가 자수한 운전자는 "술을 마시고 차를 몰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손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늦은 밤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
좌회전하던 차 한 대가 인도로 올라오더니 철제 울타리를 산산조각 냅니다.
조금 뒤 문이 열리고 운전자가 달아납니다.
[피해 음식점 주인 : "운전석 문은 열려있었고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올랐어요. 아마 에어백이 터져있어서 가스 때문에 연기가 났던 것 같아요."]
어젯밤 11시 40분쯤 광주의 한 삼거리 도로에서 좌회전하던 SUV가 횡단보도 옆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당시 보행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식당 난간이 부서지고 건물 기둥이 파손됐습니다.
손님들이 앉아서 쉬던 플라스틱 의자도 사고 충격으로 산산조각 났습니다.
사고 직후 식당 옆 골목으로 달아났던 운전자는 잠적했다가 오늘 오후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운전자는 술을 마신 뒤 사고를 내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사고 이후 12시간이 지나 이뤄진 혈중알코올농도 검사에선 알코올 성분이 측정되지 않았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너무 황급히 뛰어서 가시길래 술 냄새가 나고 그때 알았어요. 음주구나. 그래서 도망갔구나."]
경찰은 운전자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하고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음주량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
어젯밤 광주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SUV가 인도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달아났다가 자수한 운전자는 "술을 마시고 차를 몰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손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늦은 밤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
좌회전하던 차 한 대가 인도로 올라오더니 철제 울타리를 산산조각 냅니다.
조금 뒤 문이 열리고 운전자가 달아납니다.
[피해 음식점 주인 : "운전석 문은 열려있었고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올랐어요. 아마 에어백이 터져있어서 가스 때문에 연기가 났던 것 같아요."]
어젯밤 11시 40분쯤 광주의 한 삼거리 도로에서 좌회전하던 SUV가 횡단보도 옆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당시 보행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식당 난간이 부서지고 건물 기둥이 파손됐습니다.
손님들이 앉아서 쉬던 플라스틱 의자도 사고 충격으로 산산조각 났습니다.
사고 직후 식당 옆 골목으로 달아났던 운전자는 잠적했다가 오늘 오후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운전자는 술을 마신 뒤 사고를 내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사고 이후 12시간이 지나 이뤄진 혈중알코올농도 검사에선 알코올 성분이 측정되지 않았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너무 황급히 뛰어서 가시길래 술 냄새가 나고 그때 알았어요. 음주구나. 그래서 도망갔구나."]
경찰은 운전자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하고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음주량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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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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