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원도,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 안전 실태 합동 점검 외

강원도는 모레(6일) 행정안전부와 강릉시, 고성군 등과 합동으로 산불 이재민 등이 거주하는 임시 조립주택을 합동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난방 대책과 화재 예방 시설 작동 여부, 상수도 시설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산불 이재민들이 거주하는 임시 조립주택은 강릉에 75개 동, 고성에 17개 동이 설치돼 운영 중입니다.

강릉서 전국장애인탁구대회 등 체육행사 잇따라

제14회 GN오픈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선수단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8일부터 이틀 동안 강릉아레나에서 열립니다.

또 강릉고등학교 야구장에서는 오는 8일부터 사흘 동안 제27회 솔향기 중학교 야구대회가 열려, 8개 팀 400여 명이 기량을 겨룹니다.

이와 함께 20개 클럽이 참가하는 솔향배 클럽 대항 볼링대회가 오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강릉국민체육센터 등에서 열리는 등 체육 행사가 잇따라 진행됩니다.

강릉 청솔공원 화장로 운영 확대…화장로 증설

강릉 청솔공원 화장장이 화장로를 증설해, 오늘(4일)부터 화장장 운영을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하루 화장 횟수는 기존 3회에서 4회로, 화장 시신은 기존 12구에서 16구로 늘어납니다.

앞서 강릉시는 청솔공원 화장장 화장로를 기존 4기에서 6기로 증설했습니다.

청솔공원 화장장에서는 하루 평균 7.7건의 화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삼척시 특수진화대, 산불지상진화 경연 ‘최우수상’

삼척시 산불 재난 특수진화대가 '2024년도 강원도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삼척시는 경연에서 빠른 시간과 장비 사용에 대한 숙련도, 효율성, 산불 진화 기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산불 지상 진화 경연은 400m 정도 떨어져 있는 수조에 진화차와 호스를 연결해 분배기를 걸쳐 최단 시간 안에 물을 채우는 것을 조건으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