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한군 1만여 명 러시아 위치…상당수 전선 지역 이동”
입력 2024.11.05 (10:58)
수정 2024.11.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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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현재까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1만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1만여 명 이상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가 있고 그 중 상당수가 쿠르스크를 포함한 전선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한미와 군 관련 정보기관이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우리 군과 관련 정보기관에서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북한군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등의 보도와 관련해서는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개인 파병 시 심의를 거쳐야 하는 의무 규정을 바꾼 이유와 관련해 “선발 기간과 예산 부족으로 파견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심의를 의무적으로 개최해야 하는 조항을 개정해 효율성을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분쟁지 등 일부 국가에 임의로 파병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관련해 전하규 대변인은 “올해 초부터 개정을 추진해 온 사안”이라며 “여러 외부 국가에서 개인 파병이나 파견을 1~2주 앞두고 요청하는 경우에 기간이나 예산 등 사안으로 보내지 못하는 경우까지 일일이 심의위를 거쳐야 하는 자체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부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군 전략소통 정보보안센터 X 캡처]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1만여 명 이상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가 있고 그 중 상당수가 쿠르스크를 포함한 전선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한미와 군 관련 정보기관이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우리 군과 관련 정보기관에서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북한군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등의 보도와 관련해서는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개인 파병 시 심의를 거쳐야 하는 의무 규정을 바꾼 이유와 관련해 “선발 기간과 예산 부족으로 파견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심의를 의무적으로 개최해야 하는 조항을 개정해 효율성을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분쟁지 등 일부 국가에 임의로 파병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관련해 전하규 대변인은 “올해 초부터 개정을 추진해 온 사안”이라며 “여러 외부 국가에서 개인 파병이나 파견을 1~2주 앞두고 요청하는 경우에 기간이나 예산 등 사안으로 보내지 못하는 경우까지 일일이 심의위를 거쳐야 하는 자체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부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군 전략소통 정보보안센터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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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북한군 1만여 명 러시아 위치…상당수 전선 지역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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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5 10:58:19
- 수정2024-11-05 10:59:47
군 당국이 현재까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1만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1만여 명 이상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가 있고 그 중 상당수가 쿠르스크를 포함한 전선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한미와 군 관련 정보기관이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우리 군과 관련 정보기관에서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북한군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등의 보도와 관련해서는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개인 파병 시 심의를 거쳐야 하는 의무 규정을 바꾼 이유와 관련해 “선발 기간과 예산 부족으로 파견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심의를 의무적으로 개최해야 하는 조항을 개정해 효율성을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분쟁지 등 일부 국가에 임의로 파병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관련해 전하규 대변인은 “올해 초부터 개정을 추진해 온 사안”이라며 “여러 외부 국가에서 개인 파병이나 파견을 1~2주 앞두고 요청하는 경우에 기간이나 예산 등 사안으로 보내지 못하는 경우까지 일일이 심의위를 거쳐야 하는 자체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부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군 전략소통 정보보안센터 X 캡처]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1만여 명 이상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가 있고 그 중 상당수가 쿠르스크를 포함한 전선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한미와 군 관련 정보기관이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우리 군과 관련 정보기관에서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북한군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등의 보도와 관련해서는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개인 파병 시 심의를 거쳐야 하는 의무 규정을 바꾼 이유와 관련해 “선발 기간과 예산 부족으로 파견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심의를 의무적으로 개최해야 하는 조항을 개정해 효율성을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분쟁지 등 일부 국가에 임의로 파병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관련해 전하규 대변인은 “올해 초부터 개정을 추진해 온 사안”이라며 “여러 외부 국가에서 개인 파병이나 파견을 1~2주 앞두고 요청하는 경우에 기간이나 예산 등 사안으로 보내지 못하는 경우까지 일일이 심의위를 거쳐야 하는 자체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부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군 전략소통 정보보안센터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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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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