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격 정무라인 인사 철회해야” 국힘 등원 거부에 경기도의회 차질
입력 2024.11.05 (13:17)
수정 2024.11.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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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무라인 인사에 반발하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의사일정 전면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시작된 경기도의회 정례회가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오늘 본회의에 앞서 대집행부 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무라인의 전면 사퇴와 도의회 사무처장의 교체, 경기도 의료원장과 시장상권진흥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즉각 실시를 수용할 때까지 등원을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음주운전 등으로 전과 6범인 임봉균 신임 협치수석에 대해 경기도는 인사검증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서 “밀실 부적격 인사에 대해 조치하고, 협치를 파기한 데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민생을 내팽개치고 습관적으로 본회의를 보이콧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전자영 수석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인사권과 의회 의장 인사권을 침해하며 의회 권한을 스스로 내팽개치는 것은 민생을 볼모로 한 떼쓰기”라고 반박했습니다.
여야 동수로 구성된 도의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에 불참하면서, 오늘 본회의는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안건 상정을 할 수 없어 정회가 선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공]
이에 따라 오늘부터 시작된 경기도의회 정례회가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오늘 본회의에 앞서 대집행부 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무라인의 전면 사퇴와 도의회 사무처장의 교체, 경기도 의료원장과 시장상권진흥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즉각 실시를 수용할 때까지 등원을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음주운전 등으로 전과 6범인 임봉균 신임 협치수석에 대해 경기도는 인사검증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서 “밀실 부적격 인사에 대해 조치하고, 협치를 파기한 데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민생을 내팽개치고 습관적으로 본회의를 보이콧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전자영 수석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인사권과 의회 의장 인사권을 침해하며 의회 권한을 스스로 내팽개치는 것은 민생을 볼모로 한 떼쓰기”라고 반박했습니다.
여야 동수로 구성된 도의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에 불참하면서, 오늘 본회의는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안건 상정을 할 수 없어 정회가 선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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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적격 정무라인 인사 철회해야” 국힘 등원 거부에 경기도의회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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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5 13:17:41
- 수정2024-11-05 13:22:00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무라인 인사에 반발하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의사일정 전면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시작된 경기도의회 정례회가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오늘 본회의에 앞서 대집행부 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무라인의 전면 사퇴와 도의회 사무처장의 교체, 경기도 의료원장과 시장상권진흥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즉각 실시를 수용할 때까지 등원을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음주운전 등으로 전과 6범인 임봉균 신임 협치수석에 대해 경기도는 인사검증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서 “밀실 부적격 인사에 대해 조치하고, 협치를 파기한 데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민생을 내팽개치고 습관적으로 본회의를 보이콧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전자영 수석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인사권과 의회 의장 인사권을 침해하며 의회 권한을 스스로 내팽개치는 것은 민생을 볼모로 한 떼쓰기”라고 반박했습니다.
여야 동수로 구성된 도의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에 불참하면서, 오늘 본회의는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안건 상정을 할 수 없어 정회가 선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공]
이에 따라 오늘부터 시작된 경기도의회 정례회가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오늘 본회의에 앞서 대집행부 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무라인의 전면 사퇴와 도의회 사무처장의 교체, 경기도 의료원장과 시장상권진흥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즉각 실시를 수용할 때까지 등원을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음주운전 등으로 전과 6범인 임봉균 신임 협치수석에 대해 경기도는 인사검증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서 “밀실 부적격 인사에 대해 조치하고, 협치를 파기한 데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민생을 내팽개치고 습관적으로 본회의를 보이콧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전자영 수석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인사권과 의회 의장 인사권을 침해하며 의회 권한을 스스로 내팽개치는 것은 민생을 볼모로 한 떼쓰기”라고 반박했습니다.
여야 동수로 구성된 도의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에 불참하면서, 오늘 본회의는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안건 상정을 할 수 없어 정회가 선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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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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