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 대통령 쇄신 의지 있는지 국민과 지켜볼 것”

입력 2024.11.05 (13:30) 수정 2024.11.05 (13: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오는 7일 열기로 한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두고 "윤 대통령이 쇄신 의지가 있는지 국민과 함께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5일)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과연 진심으로 반성하고, 특검 수용과 국정 쇄신을 결단할 수 있을 지 국민이 지켜보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번에도 과거처럼 김 여사가 매정하지 못했다는 등의 어쭙잖은 변명과 하나 마나 한 사과로 넘어가려 하면 타오르는 민심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며 "특검 수용 없이 돌아선 국민의 마음을 달랠 길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거짓말에 대해서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은 불가능하다"며 "오직 특검의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 결과만이 국민을 납득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당 “윤 대통령 쇄신 의지 있는지 국민과 지켜볼 것”
    • 입력 2024-11-05 13:30:56
    • 수정2024-11-05 13:53:27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오는 7일 열기로 한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두고 "윤 대통령이 쇄신 의지가 있는지 국민과 함께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5일)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과연 진심으로 반성하고, 특검 수용과 국정 쇄신을 결단할 수 있을 지 국민이 지켜보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번에도 과거처럼 김 여사가 매정하지 못했다는 등의 어쭙잖은 변명과 하나 마나 한 사과로 넘어가려 하면 타오르는 민심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며 "특검 수용 없이 돌아선 국민의 마음을 달랠 길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거짓말에 대해서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은 불가능하다"며 "오직 특검의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 결과만이 국민을 납득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