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반드시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입력 2024.11.05 (13:39)
수정 2024.11.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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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는 7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담화가 되길 기대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어떤 내용을 말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4일) 윤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용 개각, 김건희 여사의 즉각적인 대외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을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이 인위적 인적 쇄신은 안 하겠다고 한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적 쇄신은 원래 인위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심기일전해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임기가) 2년 반 남았는데 신뢰를 다시 받고 그런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걸 인위적인지 아닌지 가릴 문제는 아니고, 왜 해야 하느냐에 대한 국민적 공감이 충분히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표는 또 ‘대통령실이 김 여사가 외교 일정을 제외하고 공개 활동을 하지 않는 방안을 고려 중인데, 충분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어제 윤 대통령을 만나 ‘국민과의 소통 기회를 일찍 가져 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 한 대표는 추 원내대표의 대통령실 방문에 대해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일정이 발표되기 전 대통령실에서 사전 연락을 받았는지에 대해 “언론에 보도될 즈음에 전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 관계자가 당 중심에는 추 원내대표가 있다고 했는데,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엔 “만약 당대표가 아니라 원내대표가 중심이라고 생각한다면 착각이고 잘못된 발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대표는 오늘(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어떤 내용을 말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4일) 윤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용 개각, 김건희 여사의 즉각적인 대외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을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이 인위적 인적 쇄신은 안 하겠다고 한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적 쇄신은 원래 인위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심기일전해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임기가) 2년 반 남았는데 신뢰를 다시 받고 그런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걸 인위적인지 아닌지 가릴 문제는 아니고, 왜 해야 하느냐에 대한 국민적 공감이 충분히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표는 또 ‘대통령실이 김 여사가 외교 일정을 제외하고 공개 활동을 하지 않는 방안을 고려 중인데, 충분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어제 윤 대통령을 만나 ‘국민과의 소통 기회를 일찍 가져 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 한 대표는 추 원내대표의 대통령실 방문에 대해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일정이 발표되기 전 대통령실에서 사전 연락을 받았는지에 대해 “언론에 보도될 즈음에 전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 관계자가 당 중심에는 추 원내대표가 있다고 했는데,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엔 “만약 당대표가 아니라 원내대표가 중심이라고 생각한다면 착각이고 잘못된 발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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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반드시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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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5 13:39:48
- 수정2024-11-05 13:40:35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는 7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담화가 되길 기대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어떤 내용을 말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4일) 윤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용 개각, 김건희 여사의 즉각적인 대외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을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이 인위적 인적 쇄신은 안 하겠다고 한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적 쇄신은 원래 인위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심기일전해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임기가) 2년 반 남았는데 신뢰를 다시 받고 그런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걸 인위적인지 아닌지 가릴 문제는 아니고, 왜 해야 하느냐에 대한 국민적 공감이 충분히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표는 또 ‘대통령실이 김 여사가 외교 일정을 제외하고 공개 활동을 하지 않는 방안을 고려 중인데, 충분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어제 윤 대통령을 만나 ‘국민과의 소통 기회를 일찍 가져 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 한 대표는 추 원내대표의 대통령실 방문에 대해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일정이 발표되기 전 대통령실에서 사전 연락을 받았는지에 대해 “언론에 보도될 즈음에 전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 관계자가 당 중심에는 추 원내대표가 있다고 했는데,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엔 “만약 당대표가 아니라 원내대표가 중심이라고 생각한다면 착각이고 잘못된 발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대표는 오늘(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어떤 내용을 말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4일) 윤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용 개각, 김건희 여사의 즉각적인 대외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을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이 인위적 인적 쇄신은 안 하겠다고 한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적 쇄신은 원래 인위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심기일전해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임기가) 2년 반 남았는데 신뢰를 다시 받고 그런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걸 인위적인지 아닌지 가릴 문제는 아니고, 왜 해야 하느냐에 대한 국민적 공감이 충분히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표는 또 ‘대통령실이 김 여사가 외교 일정을 제외하고 공개 활동을 하지 않는 방안을 고려 중인데, 충분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어제 윤 대통령을 만나 ‘국민과의 소통 기회를 일찍 가져 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 한 대표는 추 원내대표의 대통령실 방문에 대해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일정이 발표되기 전 대통령실에서 사전 연락을 받았는지에 대해 “언론에 보도될 즈음에 전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 관계자가 당 중심에는 추 원내대표가 있다고 했는데,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엔 “만약 당대표가 아니라 원내대표가 중심이라고 생각한다면 착각이고 잘못된 발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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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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