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 “P-CBO 발행규모 확대 추진”

입력 2024.11.05 (15:12) 수정 2024.11.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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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중견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P-CBO의 발행 규모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CBO란 신용보증기금이 기업들이 발행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해, 이를 하나의 채권으로 묶어 발행하는 구조화 채권으로 신용도가 낮은 중견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5일) 중견기업 전용 펀드 1호 기업 텍슨의 화성공장을 방문해, 중견기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P-CBO의 발행 규모를 확대하고, 이용 금리를 낮출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이 직접 P-CBO를 발행하는 내용의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튼튼한 중견기업이 많아야 우리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 중견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금융지원과 제도적 개선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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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05 15:12:18
    • 수정2024-11-05 15:16:15
    경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중견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P-CBO의 발행 규모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CBO란 신용보증기금이 기업들이 발행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해, 이를 하나의 채권으로 묶어 발행하는 구조화 채권으로 신용도가 낮은 중견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5일) 중견기업 전용 펀드 1호 기업 텍슨의 화성공장을 방문해, 중견기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P-CBO의 발행 규모를 확대하고, 이용 금리를 낮출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이 직접 P-CBO를 발행하는 내용의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튼튼한 중견기업이 많아야 우리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 중견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금융지원과 제도적 개선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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