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미사일 발사훈련 방침

입력 2024.11.05 (15:12) 수정 2024.11.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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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미사일 발사훈련을 실행할 방침입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자체적인 훈련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지대공 유도탄 발사와 지대지 미사일 발사 훈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군 당국은 "한미 간 연합훈련을 통한 미사일 발사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대지 미사일 훈련은 우리 군의 현무-Ⅱ 미사일을, 지대공 훈련은 천궁 발사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무-Ⅱ 미사일은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사거리가 최대 1,000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유사시 북한 전역의 주요 시설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앞서 군은 지난 2022년에도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 한미 연합으로 현무 미사일과 에이태큼스 지대지 미사일 대응 사격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천궁은 적 항공기와 미사일 요격에 사용하는 방공 무기체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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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05 15:12:27
    • 수정2024-11-05 15:26:55
    정치
군 당국이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미사일 발사훈련을 실행할 방침입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자체적인 훈련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지대공 유도탄 발사와 지대지 미사일 발사 훈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군 당국은 "한미 간 연합훈련을 통한 미사일 발사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대지 미사일 훈련은 우리 군의 현무-Ⅱ 미사일을, 지대공 훈련은 천궁 발사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무-Ⅱ 미사일은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사거리가 최대 1,000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유사시 북한 전역의 주요 시설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앞서 군은 지난 2022년에도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 한미 연합으로 현무 미사일과 에이태큼스 지대지 미사일 대응 사격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천궁은 적 항공기와 미사일 요격에 사용하는 방공 무기체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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