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윤 대통령 담화 앞두고 오늘 당 중진 의원 회동

입력 2024.11.06 (01:02) 수정 2024.11.06 (02: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앞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늘(6일) 당 중진 의원들과 잇따라 회동합니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한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5·6선 의원과 3·4선 의원들을 순차적으로 만날 예정입니다.

의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 관련 공천 개입 의혹과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 등을 두고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당 관계자는 "중진 간담회에서 나오는 의견들을 수렴해 대통령실에 전달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내일 기자회견과 관련한 한 대표의 메시지도 나올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동에는 추경호 원내대표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그제(4일)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록 공개 등을 놓고 윤 대통령의 사과와 대통령실 인적 쇄신, 김건희 여사 대외활동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이후 대통령실은 그젯밤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내일 오전 10시에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동훈, 윤 대통령 담화 앞두고 오늘 당 중진 의원 회동
    • 입력 2024-11-06 01:02:35
    • 수정2024-11-06 02:54:16
    정치
내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앞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늘(6일) 당 중진 의원들과 잇따라 회동합니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한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5·6선 의원과 3·4선 의원들을 순차적으로 만날 예정입니다.

의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 관련 공천 개입 의혹과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 등을 두고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당 관계자는 "중진 간담회에서 나오는 의견들을 수렴해 대통령실에 전달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내일 기자회견과 관련한 한 대표의 메시지도 나올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동에는 추경호 원내대표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그제(4일)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록 공개 등을 놓고 윤 대통령의 사과와 대통령실 인적 쇄신, 김건희 여사 대외활동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이후 대통령실은 그젯밤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내일 오전 10시에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