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 고양 장항습지 방문…“협력 확대 기대”
입력 2024.11.06 (15:53)
수정 2024.11.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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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 등이 고양 장항습지를 방문해 향후 교류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부르노 카라스코 아시아개발은행 국장 등 4명은 지난 4일 장항습지를 방문해 습지를 둘러보고 앞으로 진행될 협력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개발은행의 요청으로 이뤄졌는데 이는 장항습지가 동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상 중요한 서식지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시는 현장에서 장항습지 현황과 습지 보전을 위한 활동,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습지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습지 방문 이후 부르노 카라스코 국장은 고양시장과의 면담에서 “시범운영 하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생태관과 장항습지를 둘러보며 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고양시의 노력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동환 고양시장은 “아시아개발은행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장항습지는 지난 2021년 5월 21일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 유일하게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 파트너십(EAAFP)에 등재되는 등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은 필리핀 마닐라에 본사를 둔 다자개발은행으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호, 자연보전, 살기 좋은 도시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부르노 카라스코 아시아개발은행 국장 등 4명은 지난 4일 장항습지를 방문해 습지를 둘러보고 앞으로 진행될 협력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개발은행의 요청으로 이뤄졌는데 이는 장항습지가 동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상 중요한 서식지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시는 현장에서 장항습지 현황과 습지 보전을 위한 활동,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습지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습지 방문 이후 부르노 카라스코 국장은 고양시장과의 면담에서 “시범운영 하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생태관과 장항습지를 둘러보며 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고양시의 노력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동환 고양시장은 “아시아개발은행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장항습지는 지난 2021년 5월 21일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 유일하게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 파트너십(EAAFP)에 등재되는 등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은 필리핀 마닐라에 본사를 둔 다자개발은행으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호, 자연보전, 살기 좋은 도시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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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개발은행, 고양 장항습지 방문…“협력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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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6 15:53:43
- 수정2024-11-06 16:00:17
경기 고양시는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 등이 고양 장항습지를 방문해 향후 교류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부르노 카라스코 아시아개발은행 국장 등 4명은 지난 4일 장항습지를 방문해 습지를 둘러보고 앞으로 진행될 협력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개발은행의 요청으로 이뤄졌는데 이는 장항습지가 동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상 중요한 서식지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시는 현장에서 장항습지 현황과 습지 보전을 위한 활동,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습지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습지 방문 이후 부르노 카라스코 국장은 고양시장과의 면담에서 “시범운영 하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생태관과 장항습지를 둘러보며 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고양시의 노력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동환 고양시장은 “아시아개발은행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장항습지는 지난 2021년 5월 21일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 유일하게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 파트너십(EAAFP)에 등재되는 등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은 필리핀 마닐라에 본사를 둔 다자개발은행으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호, 자연보전, 살기 좋은 도시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부르노 카라스코 아시아개발은행 국장 등 4명은 지난 4일 장항습지를 방문해 습지를 둘러보고 앞으로 진행될 협력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개발은행의 요청으로 이뤄졌는데 이는 장항습지가 동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상 중요한 서식지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시는 현장에서 장항습지 현황과 습지 보전을 위한 활동,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습지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습지 방문 이후 부르노 카라스코 국장은 고양시장과의 면담에서 “시범운영 하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생태관과 장항습지를 둘러보며 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고양시의 노력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동환 고양시장은 “아시아개발은행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장항습지는 지난 2021년 5월 21일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 유일하게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 파트너십(EAAFP)에 등재되는 등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은 필리핀 마닐라에 본사를 둔 다자개발은행으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호, 자연보전, 살기 좋은 도시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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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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