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모든 것 바꾸겠다”…지지자들 환호

입력 2024.11.06 (19:03) 수정 2024.11.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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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있는 플로리다로 가 보겠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실상 승리 선언을 했습니다.

박일중 특파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 선언을 했군요.

뭐라고 했나요?

[기자]

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곳 팜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연설을 했습니다.

연설을 통해 오늘 새 역사를 만들었다, 47대 대통령에 당선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을 위해 국경을 포함해 모든 걸 고치겠다고 했습니다.

또 상원을 장악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기쁨을 표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강력한 힘을 얻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포함해 자녀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앵커]

지지자나 주변 반응 어땠나요?

[기자]

네, 벤스 부통령 후보도 연단에 올라 자신은 트럼프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일할 것이라며 가장 위대한 정치적 복귀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위대한 경제 회복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도 옛 트위터 엑스에 미국의 미래는 환상적일 것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연설 당시 새벽 시간이었는데도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곳 주변에 나와 있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차량 행렬이 지나갈 때는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팜비치 컨벤션 센터는 차를 댈 곳이 없을 정도로 지지자들이 모였고, 취재진이 주변을 봤을 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이른바 마가 글씨가 써 있는 빨간 모자를 쓴 사람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습니다.

지금까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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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모든 것 바꾸겠다”…지지자들 환호
    • 입력 2024-11-06 19:03:18
    • 수정2024-11-06 19: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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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있는 플로리다로 가 보겠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실상 승리 선언을 했습니다.

박일중 특파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 선언을 했군요.

뭐라고 했나요?

[기자]

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곳 팜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연설을 했습니다.

연설을 통해 오늘 새 역사를 만들었다, 47대 대통령에 당선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을 위해 국경을 포함해 모든 걸 고치겠다고 했습니다.

또 상원을 장악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기쁨을 표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강력한 힘을 얻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포함해 자녀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앵커]

지지자나 주변 반응 어땠나요?

[기자]

네, 벤스 부통령 후보도 연단에 올라 자신은 트럼프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일할 것이라며 가장 위대한 정치적 복귀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위대한 경제 회복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도 옛 트위터 엑스에 미국의 미래는 환상적일 것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연설 당시 새벽 시간이었는데도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곳 주변에 나와 있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차량 행렬이 지나갈 때는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팜비치 컨벤션 센터는 차를 댈 곳이 없을 정도로 지지자들이 모였고, 취재진이 주변을 봤을 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이른바 마가 글씨가 써 있는 빨간 모자를 쓴 사람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습니다.

지금까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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