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트럼프 축하…대서양 파트너심 지속 함께 노력”

입력 2024.11.06 (19:23) 수정 2024.11.0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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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으로 6일 재집권이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수백만개의 일자리와 수십억 유로의 통상·투자가 양자 경제관계의 역동성과 안정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축하’ 성명을 내고 “EU와 미국은 단순한 동맹 그 이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우리 양쪽의 시민들을 위한 대서양 파트너십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EU와 미국이 ‘역사적 유대’ 관계임을 강조하면서 “건설적인 협력을 지속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U는 규칙에 기반한 다자간 체계(multilateral system)를 수호하면서 강력하고 단결된, 경쟁력이 있는 (미국의) 주권적 파트너로서 전략적 의제에 따라 (정책적) 진로를 계속해서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EU 집행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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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트럼프 축하…대서양 파트너심 지속 함께 노력”
    • 입력 2024-11-06 19:23:40
    • 수정2024-11-06 19:27:24
    국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으로 6일 재집권이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수백만개의 일자리와 수십억 유로의 통상·투자가 양자 경제관계의 역동성과 안정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축하’ 성명을 내고 “EU와 미국은 단순한 동맹 그 이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우리 양쪽의 시민들을 위한 대서양 파트너십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EU와 미국이 ‘역사적 유대’ 관계임을 강조하면서 “건설적인 협력을 지속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U는 규칙에 기반한 다자간 체계(multilateral system)를 수호하면서 강력하고 단결된, 경쟁력이 있는 (미국의) 주권적 파트너로서 전략적 의제에 따라 (정책적) 진로를 계속해서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EU 집행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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