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동 노후 저층주거지, 4,591세대로 재개발
입력 2024.11.07 (09:30)
수정 2024.11.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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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어제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노원구 상계동 154-3번지와 금천구 시흥1동 871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안이 가결됐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구로구 온수동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정비계획안도 가결됐습니다.
이번에 가결된 세 안건은 서울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개선 방안을 적용한 첫 사례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사업성이 낮아 재건축·재개발이 더딘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성 보정계수'를 도입, 사업성을 높여주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사업성 보정계수가 1.0 보다 커지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추가로 더 받아 세대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노원구 상계동 154-3번지 일대는 대규모 주택단지 사이 노후 저층 주거지로, 정비계획에 따라 39층 이하, 26개 동, 총 4,591세대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사업성 보정계수 1.96이 적용되면서 분양할 수 있는 세대수가 주민 공람안 대비 332세대 늘었고 조합원 1인당 추정 분담금은 평균 7,200만 원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금천구 시흥1동 871번지 일대는 정비계획안 가결에 따라 45층 이하, 16개 동, 총 2천72세대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사업성 보정계수 1.88을 적용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줬고 분양할 수 있는 세대수도 공람안 대비 57세대 늘어나 조합원 1인당 추정 분담금은 평균 4,500만 원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구로구 온수동 45-32번지 일대 대흥·성원·동진빌라는 용적률 300% 이하, 지상 45층 이하 1천455세대 아파트 15개 동으로 재건축됩니다.
이곳은 201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성이 낮고 공사비 인상 등에 주민 부담이 커져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지역입니다.
서울시는 해당 지역에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 분양가능한 세대수를 공람안 대비 118세대 키워 조합원 1인당 분담금이 평균 1억 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이와 함께 구로구 온수동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정비계획안도 가결됐습니다.
이번에 가결된 세 안건은 서울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개선 방안을 적용한 첫 사례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사업성이 낮아 재건축·재개발이 더딘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성 보정계수'를 도입, 사업성을 높여주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사업성 보정계수가 1.0 보다 커지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추가로 더 받아 세대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노원구 상계동 154-3번지 일대는 대규모 주택단지 사이 노후 저층 주거지로, 정비계획에 따라 39층 이하, 26개 동, 총 4,591세대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사업성 보정계수 1.96이 적용되면서 분양할 수 있는 세대수가 주민 공람안 대비 332세대 늘었고 조합원 1인당 추정 분담금은 평균 7,200만 원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금천구 시흥1동 871번지 일대는 정비계획안 가결에 따라 45층 이하, 16개 동, 총 2천72세대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사업성 보정계수 1.88을 적용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줬고 분양할 수 있는 세대수도 공람안 대비 57세대 늘어나 조합원 1인당 추정 분담금은 평균 4,500만 원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구로구 온수동 45-32번지 일대 대흥·성원·동진빌라는 용적률 300% 이하, 지상 45층 이하 1천455세대 아파트 15개 동으로 재건축됩니다.
이곳은 201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성이 낮고 공사비 인상 등에 주민 부담이 커져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지역입니다.
서울시는 해당 지역에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 분양가능한 세대수를 공람안 대비 118세대 키워 조합원 1인당 분담금이 평균 1억 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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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 상계동 노후 저층주거지, 4,591세대로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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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7 09:30:34
- 수정2024-11-07 09:38:45
서울시가 어제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노원구 상계동 154-3번지와 금천구 시흥1동 871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안이 가결됐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구로구 온수동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정비계획안도 가결됐습니다.
이번에 가결된 세 안건은 서울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개선 방안을 적용한 첫 사례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사업성이 낮아 재건축·재개발이 더딘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성 보정계수'를 도입, 사업성을 높여주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사업성 보정계수가 1.0 보다 커지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추가로 더 받아 세대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노원구 상계동 154-3번지 일대는 대규모 주택단지 사이 노후 저층 주거지로, 정비계획에 따라 39층 이하, 26개 동, 총 4,591세대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사업성 보정계수 1.96이 적용되면서 분양할 수 있는 세대수가 주민 공람안 대비 332세대 늘었고 조합원 1인당 추정 분담금은 평균 7,200만 원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금천구 시흥1동 871번지 일대는 정비계획안 가결에 따라 45층 이하, 16개 동, 총 2천72세대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사업성 보정계수 1.88을 적용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줬고 분양할 수 있는 세대수도 공람안 대비 57세대 늘어나 조합원 1인당 추정 분담금은 평균 4,500만 원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구로구 온수동 45-32번지 일대 대흥·성원·동진빌라는 용적률 300% 이하, 지상 45층 이하 1천455세대 아파트 15개 동으로 재건축됩니다.
이곳은 201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성이 낮고 공사비 인상 등에 주민 부담이 커져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지역입니다.
서울시는 해당 지역에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 분양가능한 세대수를 공람안 대비 118세대 키워 조합원 1인당 분담금이 평균 1억 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이와 함께 구로구 온수동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정비계획안도 가결됐습니다.
이번에 가결된 세 안건은 서울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개선 방안을 적용한 첫 사례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사업성이 낮아 재건축·재개발이 더딘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성 보정계수'를 도입, 사업성을 높여주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사업성 보정계수가 1.0 보다 커지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추가로 더 받아 세대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노원구 상계동 154-3번지 일대는 대규모 주택단지 사이 노후 저층 주거지로, 정비계획에 따라 39층 이하, 26개 동, 총 4,591세대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사업성 보정계수 1.96이 적용되면서 분양할 수 있는 세대수가 주민 공람안 대비 332세대 늘었고 조합원 1인당 추정 분담금은 평균 7,200만 원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금천구 시흥1동 871번지 일대는 정비계획안 가결에 따라 45층 이하, 16개 동, 총 2천72세대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사업성 보정계수 1.88을 적용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줬고 분양할 수 있는 세대수도 공람안 대비 57세대 늘어나 조합원 1인당 추정 분담금은 평균 4,500만 원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구로구 온수동 45-32번지 일대 대흥·성원·동진빌라는 용적률 300% 이하, 지상 45층 이하 1천455세대 아파트 15개 동으로 재건축됩니다.
이곳은 201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성이 낮고 공사비 인상 등에 주민 부담이 커져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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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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