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출범…“정부 경제 대응 아쉬워”
입력 2024.11.07 (12:12)
수정 2024.11.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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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 대안을 만들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당내 기구인 국가경제자문회의가 오늘(7일) 출범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국가 역량을 민생과 경제 회복에 다 쏟아부어도 부족할 상황에서 우리 정부의 대응이 참으로 아쉬운 바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가 체감하는 것처럼 민생이 어렵고 경제가 어렵다. 거기다 또 전쟁 위기까지 이 정부가 불러오는 바람에 안 좋던 경제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세계 질서가 큰 변화를 겪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중에서도 아마 ‘미국 우선주의’가 우리 경제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문회의가) 실질적인 민주당과 이 나라의 국가 경제 정책을 만들어 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자문회의 의장을 맡은 홍성국 전 의원은 “현재 30명 정도의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출범했다”며 “주기적으로 운영 내용과 정책 대안을 당 지도부에 전달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의원은 예금자 보호 한도 1억 원 상향, 주식 개인투자자 지원,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정책 등을 논의가 시급한 경제 정책으로 언급했습니다.
오늘 출범식에는 이 밖에도 자문회의 상임고문을 맡은 조정식 의원과 수석부의장을 맡은 권칠승 의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국가 역량을 민생과 경제 회복에 다 쏟아부어도 부족할 상황에서 우리 정부의 대응이 참으로 아쉬운 바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가 체감하는 것처럼 민생이 어렵고 경제가 어렵다. 거기다 또 전쟁 위기까지 이 정부가 불러오는 바람에 안 좋던 경제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세계 질서가 큰 변화를 겪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중에서도 아마 ‘미국 우선주의’가 우리 경제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문회의가) 실질적인 민주당과 이 나라의 국가 경제 정책을 만들어 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자문회의 의장을 맡은 홍성국 전 의원은 “현재 30명 정도의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출범했다”며 “주기적으로 운영 내용과 정책 대안을 당 지도부에 전달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의원은 예금자 보호 한도 1억 원 상향, 주식 개인투자자 지원,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정책 등을 논의가 시급한 경제 정책으로 언급했습니다.
오늘 출범식에는 이 밖에도 자문회의 상임고문을 맡은 조정식 의원과 수석부의장을 맡은 권칠승 의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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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출범…“정부 경제 대응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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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7 12:12:22
- 수정2024-11-07 12:13:31
경제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 대안을 만들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당내 기구인 국가경제자문회의가 오늘(7일) 출범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국가 역량을 민생과 경제 회복에 다 쏟아부어도 부족할 상황에서 우리 정부의 대응이 참으로 아쉬운 바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가 체감하는 것처럼 민생이 어렵고 경제가 어렵다. 거기다 또 전쟁 위기까지 이 정부가 불러오는 바람에 안 좋던 경제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세계 질서가 큰 변화를 겪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중에서도 아마 ‘미국 우선주의’가 우리 경제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문회의가) 실질적인 민주당과 이 나라의 국가 경제 정책을 만들어 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자문회의 의장을 맡은 홍성국 전 의원은 “현재 30명 정도의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출범했다”며 “주기적으로 운영 내용과 정책 대안을 당 지도부에 전달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의원은 예금자 보호 한도 1억 원 상향, 주식 개인투자자 지원,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정책 등을 논의가 시급한 경제 정책으로 언급했습니다.
오늘 출범식에는 이 밖에도 자문회의 상임고문을 맡은 조정식 의원과 수석부의장을 맡은 권칠승 의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국가 역량을 민생과 경제 회복에 다 쏟아부어도 부족할 상황에서 우리 정부의 대응이 참으로 아쉬운 바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가 체감하는 것처럼 민생이 어렵고 경제가 어렵다. 거기다 또 전쟁 위기까지 이 정부가 불러오는 바람에 안 좋던 경제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세계 질서가 큰 변화를 겪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중에서도 아마 ‘미국 우선주의’가 우리 경제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문회의가) 실질적인 민주당과 이 나라의 국가 경제 정책을 만들어 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자문회의 의장을 맡은 홍성국 전 의원은 “현재 30명 정도의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출범했다”며 “주기적으로 운영 내용과 정책 대안을 당 지도부에 전달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의원은 예금자 보호 한도 1억 원 상향, 주식 개인투자자 지원,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정책 등을 논의가 시급한 경제 정책으로 언급했습니다.
오늘 출범식에는 이 밖에도 자문회의 상임고문을 맡은 조정식 의원과 수석부의장을 맡은 권칠승 의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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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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