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동해 가스전, 가능성 높은 곳 시추”…체코 원전은 “잘 될 것 확신”
입력 2024.11.07 (12:35)
수정 2024.11.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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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시추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 동해 ‘대왕고래’ 심해 가스전에 대해 “가장 확률이 높은 곳으로 시추공을 뚫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당 수역에서는 굉장히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만 “운 좋은 곳은 한 번에 나오기도 하지만 (사례가) 거의 없다”며 “여러 차례 (시추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성공하면) 수천조 원의 (가스 혹은 석유가) 나오는 것”이라며 “첫 시추에 나온다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우리 경제와 산업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고, 잘만 활용하면 우리 미래 세대에게도 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과 ‘헐값 수주’에 관한 질문에는 “원전 두 기를 24조 원에 수주한 것을 헐값이라고 한다면 그건 너무 무식한 이야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년 3월 체결 예정인 본계약에 대해 “잘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와의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도 “미국 정부와 우리 정부 간 합의도 잘 진행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어쨌든 납기를 정확히 지키고 어겨본 적이 없다”며 “약속한 걸 정확히 지키는 나라라는 게 한국의 굉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늘(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당 수역에서는 굉장히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만 “운 좋은 곳은 한 번에 나오기도 하지만 (사례가) 거의 없다”며 “여러 차례 (시추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성공하면) 수천조 원의 (가스 혹은 석유가) 나오는 것”이라며 “첫 시추에 나온다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우리 경제와 산업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고, 잘만 활용하면 우리 미래 세대에게도 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과 ‘헐값 수주’에 관한 질문에는 “원전 두 기를 24조 원에 수주한 것을 헐값이라고 한다면 그건 너무 무식한 이야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년 3월 체결 예정인 본계약에 대해 “잘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와의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도 “미국 정부와 우리 정부 간 합의도 잘 진행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어쨌든 납기를 정확히 지키고 어겨본 적이 없다”며 “약속한 걸 정확히 지키는 나라라는 게 한국의 굉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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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동해 가스전, 가능성 높은 곳 시추”…체코 원전은 “잘 될 것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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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7 12:35:54
- 수정2024-11-07 12:50:01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시추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 동해 ‘대왕고래’ 심해 가스전에 대해 “가장 확률이 높은 곳으로 시추공을 뚫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당 수역에서는 굉장히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만 “운 좋은 곳은 한 번에 나오기도 하지만 (사례가) 거의 없다”며 “여러 차례 (시추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성공하면) 수천조 원의 (가스 혹은 석유가) 나오는 것”이라며 “첫 시추에 나온다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우리 경제와 산업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고, 잘만 활용하면 우리 미래 세대에게도 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과 ‘헐값 수주’에 관한 질문에는 “원전 두 기를 24조 원에 수주한 것을 헐값이라고 한다면 그건 너무 무식한 이야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년 3월 체결 예정인 본계약에 대해 “잘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와의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도 “미국 정부와 우리 정부 간 합의도 잘 진행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어쨌든 납기를 정확히 지키고 어겨본 적이 없다”며 “약속한 걸 정확히 지키는 나라라는 게 한국의 굉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늘(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당 수역에서는 굉장히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만 “운 좋은 곳은 한 번에 나오기도 하지만 (사례가) 거의 없다”며 “여러 차례 (시추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성공하면) 수천조 원의 (가스 혹은 석유가) 나오는 것”이라며 “첫 시추에 나온다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우리 경제와 산업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고, 잘만 활용하면 우리 미래 세대에게도 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과 ‘헐값 수주’에 관한 질문에는 “원전 두 기를 24조 원에 수주한 것을 헐값이라고 한다면 그건 너무 무식한 이야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년 3월 체결 예정인 본계약에 대해 “잘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와의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도 “미국 정부와 우리 정부 간 합의도 잘 진행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어쨌든 납기를 정확히 지키고 어겨본 적이 없다”며 “약속한 걸 정확히 지키는 나라라는 게 한국의 굉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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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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