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 저버리고 김 여사 선택…알맹이 없는 사과·변명만”
입력 2024.11.07 (14:51)
수정 2024.11.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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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담화에 대해 “대통령이 끝내 국민을 저버리고 김건희 여사를 선택했다”며 “최소한의 책임감도, 쇄신 의지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140분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은 알맹이 없는 사과, 구질구질한 변명, 구제 불능의 오만과 독선으로 넘쳐 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공허한 사과 이후 모든 의혹을 뭉갰다”며 “김 여사 문제 해결은 전면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김 여사 특검’ 추진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김 여사를 지키려 특검 제도마저 부정했다”며 “특검 출신 대통령의 국민 배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명태균 씨 관련 의혹에 대한 윤 대통령 해명에 대해서도 “공천 개입을 입증하는 자신의 육성까지 공개됐는데 끝까지 모순된 변명만 늘어놨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지난 2년 반 동안의 무능력, 무책임, 무대책만 재확인됐다. 이런 기자회견을 왜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한동훈 대표를 향해 “이런 대통령을 계속 비호한다면, 국민의 분노는 국민의힘에도 몰아닥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임기를 그냥 둬서는 안 되겠다는 국민 여론과 당내 여론이 점점 더 커질 것”이라며 “임계점을 향해 가고 있고, 그것을 정부·여당이 자초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여사 특검’ 관철에 대한 질문에는 “오늘 대통령 담화와 기자회견을 지켜봤던 상식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이라면 한숨을 많이 쉬었을 것”이라며 “문제 타결을 위한 의지를 세우고 결단 내리는 한숨이 되길 기대하고, 이번 달엔 그런 의원이 더 많이 나올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140분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은 알맹이 없는 사과, 구질구질한 변명, 구제 불능의 오만과 독선으로 넘쳐 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공허한 사과 이후 모든 의혹을 뭉갰다”며 “김 여사 문제 해결은 전면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김 여사 특검’ 추진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김 여사를 지키려 특검 제도마저 부정했다”며 “특검 출신 대통령의 국민 배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명태균 씨 관련 의혹에 대한 윤 대통령 해명에 대해서도 “공천 개입을 입증하는 자신의 육성까지 공개됐는데 끝까지 모순된 변명만 늘어놨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지난 2년 반 동안의 무능력, 무책임, 무대책만 재확인됐다. 이런 기자회견을 왜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한동훈 대표를 향해 “이런 대통령을 계속 비호한다면, 국민의 분노는 국민의힘에도 몰아닥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임기를 그냥 둬서는 안 되겠다는 국민 여론과 당내 여론이 점점 더 커질 것”이라며 “임계점을 향해 가고 있고, 그것을 정부·여당이 자초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여사 특검’ 관철에 대한 질문에는 “오늘 대통령 담화와 기자회견을 지켜봤던 상식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이라면 한숨을 많이 쉬었을 것”이라며 “문제 타결을 위한 의지를 세우고 결단 내리는 한숨이 되길 기대하고, 이번 달엔 그런 의원이 더 많이 나올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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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국민 저버리고 김 여사 선택…알맹이 없는 사과·변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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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7 14:51:19
- 수정2024-11-07 15:40:27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담화에 대해 “대통령이 끝내 국민을 저버리고 김건희 여사를 선택했다”며 “최소한의 책임감도, 쇄신 의지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140분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은 알맹이 없는 사과, 구질구질한 변명, 구제 불능의 오만과 독선으로 넘쳐 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공허한 사과 이후 모든 의혹을 뭉갰다”며 “김 여사 문제 해결은 전면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김 여사 특검’ 추진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김 여사를 지키려 특검 제도마저 부정했다”며 “특검 출신 대통령의 국민 배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명태균 씨 관련 의혹에 대한 윤 대통령 해명에 대해서도 “공천 개입을 입증하는 자신의 육성까지 공개됐는데 끝까지 모순된 변명만 늘어놨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지난 2년 반 동안의 무능력, 무책임, 무대책만 재확인됐다. 이런 기자회견을 왜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한동훈 대표를 향해 “이런 대통령을 계속 비호한다면, 국민의 분노는 국민의힘에도 몰아닥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임기를 그냥 둬서는 안 되겠다는 국민 여론과 당내 여론이 점점 더 커질 것”이라며 “임계점을 향해 가고 있고, 그것을 정부·여당이 자초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여사 특검’ 관철에 대한 질문에는 “오늘 대통령 담화와 기자회견을 지켜봤던 상식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이라면 한숨을 많이 쉬었을 것”이라며 “문제 타결을 위한 의지를 세우고 결단 내리는 한숨이 되길 기대하고, 이번 달엔 그런 의원이 더 많이 나올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140분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은 알맹이 없는 사과, 구질구질한 변명, 구제 불능의 오만과 독선으로 넘쳐 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공허한 사과 이후 모든 의혹을 뭉갰다”며 “김 여사 문제 해결은 전면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김 여사 특검’ 추진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김 여사를 지키려 특검 제도마저 부정했다”며 “특검 출신 대통령의 국민 배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명태균 씨 관련 의혹에 대한 윤 대통령 해명에 대해서도 “공천 개입을 입증하는 자신의 육성까지 공개됐는데 끝까지 모순된 변명만 늘어놨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지난 2년 반 동안의 무능력, 무책임, 무대책만 재확인됐다. 이런 기자회견을 왜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한동훈 대표를 향해 “이런 대통령을 계속 비호한다면, 국민의 분노는 국민의힘에도 몰아닥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임기를 그냥 둬서는 안 되겠다는 국민 여론과 당내 여론이 점점 더 커질 것”이라며 “임계점을 향해 가고 있고, 그것을 정부·여당이 자초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여사 특검’ 관철에 대한 질문에는 “오늘 대통령 담화와 기자회견을 지켜봤던 상식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이라면 한숨을 많이 쉬었을 것”이라며 “문제 타결을 위한 의지를 세우고 결단 내리는 한숨이 되길 기대하고, 이번 달엔 그런 의원이 더 많이 나올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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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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