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에게 마약 판매한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 구속 송치
입력 2024.11.07 (15:23)
수정 2024.11.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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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에서 마약을 판매한 종사자 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흥업소 종사자 31살 남성 A 씨와, A 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30살 B 씨를 어제(6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일하면서 미리 마약 대금을 받고, B 씨에게서 케타민 2g과 엑스터시 2정을 사들인 뒤 손님에게 건네주는 방식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새벽 텔레그램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은 뒤 강남의 한 클럽 앞에서 만나 마약을 사고판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씨는 클럽 화장실에서 직접 케타민을 투약하기도 했는데, 은신처에서는 약 9천만 원 상당의 케타민 375g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유흥업소 운영자를 상대로 마약류 투약 장소 제공과 방조 혐의에 대해 수사하는 한편, A 씨에게서 마약류를 구매한 유흥업소 접객원을 추가로 확인해 수사를 확대한단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 강남경찰서 제공]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흥업소 종사자 31살 남성 A 씨와, A 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30살 B 씨를 어제(6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일하면서 미리 마약 대금을 받고, B 씨에게서 케타민 2g과 엑스터시 2정을 사들인 뒤 손님에게 건네주는 방식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새벽 텔레그램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은 뒤 강남의 한 클럽 앞에서 만나 마약을 사고판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씨는 클럽 화장실에서 직접 케타민을 투약하기도 했는데, 은신처에서는 약 9천만 원 상당의 케타민 375g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유흥업소 운영자를 상대로 마약류 투약 장소 제공과 방조 혐의에 대해 수사하는 한편, A 씨에게서 마약류를 구매한 유흥업소 접객원을 추가로 확인해 수사를 확대한단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 강남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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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에게 마약 판매한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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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7 15:23:27
- 수정2024-11-07 15:24:22
유흥업소에서 마약을 판매한 종사자 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흥업소 종사자 31살 남성 A 씨와, A 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30살 B 씨를 어제(6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일하면서 미리 마약 대금을 받고, B 씨에게서 케타민 2g과 엑스터시 2정을 사들인 뒤 손님에게 건네주는 방식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새벽 텔레그램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은 뒤 강남의 한 클럽 앞에서 만나 마약을 사고판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씨는 클럽 화장실에서 직접 케타민을 투약하기도 했는데, 은신처에서는 약 9천만 원 상당의 케타민 375g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유흥업소 운영자를 상대로 마약류 투약 장소 제공과 방조 혐의에 대해 수사하는 한편, A 씨에게서 마약류를 구매한 유흥업소 접객원을 추가로 확인해 수사를 확대한단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 강남경찰서 제공]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흥업소 종사자 31살 남성 A 씨와, A 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30살 B 씨를 어제(6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일하면서 미리 마약 대금을 받고, B 씨에게서 케타민 2g과 엑스터시 2정을 사들인 뒤 손님에게 건네주는 방식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새벽 텔레그램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은 뒤 강남의 한 클럽 앞에서 만나 마약을 사고판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씨는 클럽 화장실에서 직접 케타민을 투약하기도 했는데, 은신처에서는 약 9천만 원 상당의 케타민 375g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유흥업소 운영자를 상대로 마약류 투약 장소 제공과 방조 혐의에 대해 수사하는 한편, A 씨에게서 마약류를 구매한 유흥업소 접객원을 추가로 확인해 수사를 확대한단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 강남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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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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