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상승해 2,560선 마감…조선주 강세·2차전지주 약세
입력 2024.11.07 (17:28)
수정 2024.11.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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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후퇴했던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며 2,56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다만 업종별 차별화는 더 뚜렷해졌습니다.
오늘(7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1.12포인트, 0.04% 오른 2,564.6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10억 원, 954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홀로 2,34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 지수 움직임에는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조선업과 한국의 협력을 강조했다는 소식에 국내 조선주들은 급등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주가가 21.76% 뛰었고, HD현대중공업은 15.13%, 삼성중공업은 9.17%, HD한국조선해양은 6.03% 상승했습니다.
방산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52%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 철강주 가운데는 POSCO홀딩스와 세아제강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2차전지주는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1.15% 하락했고, LG화학은 0.49% 하락, 삼성SDI는 3.52%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자국 우선주의 우려에 삼성바이오로직스(-3.02%), 셀트리온(-2.49%) 등 제약바이오주가 하락했고, 친환경주인 한화솔루션(-5.87%) 등도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9.79포인트, 1.32% 떨어진 733.52로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다만 업종별 차별화는 더 뚜렷해졌습니다.
오늘(7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1.12포인트, 0.04% 오른 2,564.6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10억 원, 954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홀로 2,34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 지수 움직임에는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조선업과 한국의 협력을 강조했다는 소식에 국내 조선주들은 급등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주가가 21.76% 뛰었고, HD현대중공업은 15.13%, 삼성중공업은 9.17%, HD한국조선해양은 6.03% 상승했습니다.
방산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52%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 철강주 가운데는 POSCO홀딩스와 세아제강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2차전지주는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1.15% 하락했고, LG화학은 0.49% 하락, 삼성SDI는 3.52%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자국 우선주의 우려에 삼성바이오로직스(-3.02%), 셀트리온(-2.49%) 등 제약바이오주가 하락했고, 친환경주인 한화솔루션(-5.87%) 등도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9.79포인트, 1.32% 떨어진 733.52로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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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소폭 상승해 2,560선 마감…조선주 강세·2차전지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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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7 17:28:28
- 수정2024-11-07 17:31:16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후퇴했던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며 2,56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다만 업종별 차별화는 더 뚜렷해졌습니다.
오늘(7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1.12포인트, 0.04% 오른 2,564.6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10억 원, 954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홀로 2,34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 지수 움직임에는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조선업과 한국의 협력을 강조했다는 소식에 국내 조선주들은 급등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주가가 21.76% 뛰었고, HD현대중공업은 15.13%, 삼성중공업은 9.17%, HD한국조선해양은 6.03% 상승했습니다.
방산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52%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 철강주 가운데는 POSCO홀딩스와 세아제강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2차전지주는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1.15% 하락했고, LG화학은 0.49% 하락, 삼성SDI는 3.52%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자국 우선주의 우려에 삼성바이오로직스(-3.02%), 셀트리온(-2.49%) 등 제약바이오주가 하락했고, 친환경주인 한화솔루션(-5.87%) 등도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9.79포인트, 1.32% 떨어진 733.52로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다만 업종별 차별화는 더 뚜렷해졌습니다.
오늘(7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1.12포인트, 0.04% 오른 2,564.6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10억 원, 954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홀로 2,34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 지수 움직임에는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조선업과 한국의 협력을 강조했다는 소식에 국내 조선주들은 급등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주가가 21.76% 뛰었고, HD현대중공업은 15.13%, 삼성중공업은 9.17%, HD한국조선해양은 6.03% 상승했습니다.
방산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52%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 철강주 가운데는 POSCO홀딩스와 세아제강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2차전지주는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1.15% 하락했고, LG화학은 0.49% 하락, 삼성SDI는 3.52%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자국 우선주의 우려에 삼성바이오로직스(-3.02%), 셀트리온(-2.49%) 등 제약바이오주가 하락했고, 친환경주인 한화솔루션(-5.87%) 등도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9.79포인트, 1.32% 떨어진 733.52로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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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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