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푸틴이 트럼프에 비공식 축하 전했다는 정보 신뢰할 수 없다”
입력 2024.11.07 (18:20)
수정 2024.11.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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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비공식적으로 축하 인사를 보냈다는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각 7일 러시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보도를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매체 뵤르스트카는 6일 푸틴 대통령이 ‘지인’을 통해 트럼프 당선인에게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고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상원의장, 뱌체슬라프 볼로딘 하원의장, 게르만 그레프 스베르은행 최고경영자(CEO) 등 러시아 고위 인사도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뵤르스트카는 이어 크렘린궁이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줄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뵤르스트카는 러시아에서 간첩과 비슷한 개념인 ‘외국 대리인’으로 지정된 매체입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하루 전인 6일 브리핑에서도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대선 승리를 축하할 계획을 알지 못한다며,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개입된 비우호적인 국가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각 7일 러시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보도를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매체 뵤르스트카는 6일 푸틴 대통령이 ‘지인’을 통해 트럼프 당선인에게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고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상원의장, 뱌체슬라프 볼로딘 하원의장, 게르만 그레프 스베르은행 최고경영자(CEO) 등 러시아 고위 인사도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뵤르스트카는 이어 크렘린궁이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줄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뵤르스트카는 러시아에서 간첩과 비슷한 개념인 ‘외국 대리인’으로 지정된 매체입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하루 전인 6일 브리핑에서도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대선 승리를 축하할 계획을 알지 못한다며,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개입된 비우호적인 국가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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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렘린궁 “푸틴이 트럼프에 비공식 축하 전했다는 정보 신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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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7 18:20:20
- 수정2024-11-07 18:25:13
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비공식적으로 축하 인사를 보냈다는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각 7일 러시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보도를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매체 뵤르스트카는 6일 푸틴 대통령이 ‘지인’을 통해 트럼프 당선인에게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고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상원의장, 뱌체슬라프 볼로딘 하원의장, 게르만 그레프 스베르은행 최고경영자(CEO) 등 러시아 고위 인사도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뵤르스트카는 이어 크렘린궁이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줄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뵤르스트카는 러시아에서 간첩과 비슷한 개념인 ‘외국 대리인’으로 지정된 매체입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하루 전인 6일 브리핑에서도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대선 승리를 축하할 계획을 알지 못한다며,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개입된 비우호적인 국가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각 7일 러시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보도를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매체 뵤르스트카는 6일 푸틴 대통령이 ‘지인’을 통해 트럼프 당선인에게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고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상원의장, 뱌체슬라프 볼로딘 하원의장, 게르만 그레프 스베르은행 최고경영자(CEO) 등 러시아 고위 인사도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뵤르스트카는 이어 크렘린궁이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줄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뵤르스트카는 러시아에서 간첩과 비슷한 개념인 ‘외국 대리인’으로 지정된 매체입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하루 전인 6일 브리핑에서도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대선 승리를 축하할 계획을 알지 못한다며,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개입된 비우호적인 국가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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