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대통령 담화, 진솔한 해명”

입력 2024.11.07 (20:29) 수정 2024.11.0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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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늘(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 대해 “진솔한 사과와 해명, 대통령의 다짐을 보여 준 기자회견”이라고 평했습니다.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늘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입장문’을 내고 “최근 국정 최저 지지율을 가져왔던 김건희 여사 논란 및 대통령과 명태균 씨 관계까지 국민이 궁금해 하는 모든 의혹에 대해 진솔하게 해명을 했다”며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께 건의했던 여러 요구 사항도 해결 의지를 밝혔다”고 적었습니다.

협의회는 “집권 세력의 위기로 비쳐진 그간의 과정을 해소하고 당정 간 단합의 의지를 보여 줌으로써 지지층과 당원들에게 기대와 안도감을 준 회견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대통령 담화·회견을 시점으로 국민의힘 시·도지사들은 윤석열 정부의 대국민 신뢰와 기대를 회복하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협의회는 “비정상의 정치를 정상 정치로 회복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도 헌법과 법질서를 지키는 지방 정치 세력과 함께 증오 정치를 종식하고 상호존중의 정치 문화를 복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정 회복을 위해 지방 현장에서 민생 회복을 위한 강력한 정책 추진으로 이를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야당을 향해선 “이번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분기점으로 야당도 헌법파괴적 국회 권력 남용을 자제하고, 시급한 민생과 당면한 안보 위기를 대처하는 데 정부와 협력하며 역할을 다해 주시길 촉구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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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07 20:29:28
    • 수정2024-11-07 20:37:37
    정치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늘(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 대해 “진솔한 사과와 해명, 대통령의 다짐을 보여 준 기자회견”이라고 평했습니다.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늘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입장문’을 내고 “최근 국정 최저 지지율을 가져왔던 김건희 여사 논란 및 대통령과 명태균 씨 관계까지 국민이 궁금해 하는 모든 의혹에 대해 진솔하게 해명을 했다”며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께 건의했던 여러 요구 사항도 해결 의지를 밝혔다”고 적었습니다.

협의회는 “집권 세력의 위기로 비쳐진 그간의 과정을 해소하고 당정 간 단합의 의지를 보여 줌으로써 지지층과 당원들에게 기대와 안도감을 준 회견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대통령 담화·회견을 시점으로 국민의힘 시·도지사들은 윤석열 정부의 대국민 신뢰와 기대를 회복하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협의회는 “비정상의 정치를 정상 정치로 회복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도 헌법과 법질서를 지키는 지방 정치 세력과 함께 증오 정치를 종식하고 상호존중의 정치 문화를 복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정 회복을 위해 지방 현장에서 민생 회복을 위한 강력한 정책 추진으로 이를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야당을 향해선 “이번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분기점으로 야당도 헌법파괴적 국회 권력 남용을 자제하고, 시급한 민생과 당면한 안보 위기를 대처하는 데 정부와 협력하며 역할을 다해 주시길 촉구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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