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 일로 국민께 걱정…진심 어린 사과”
입력 2024.11.07 (21:00)
수정 2024.11.07 (2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 9시 뉴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하나씩, 차례로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사과입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같은 논란이 이는데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국민께 걱정끼쳐 드린 건 무조건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이 싫어한다면, 김 여사가 대외 활동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열린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은 주변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염려를 드렸다며, 취임 후 처음으로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대통령이라는 것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입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의혹이 부풀려진 부분이 많다면서도, 대통령으로서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더 신중하게 매사에 처신을 해야 되는데 이렇게 국민들한테 걱정 끼쳐 드린 건 그건 무조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의 대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 관례와 국익 활동을 위한 경우로 한정하겠다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 "대외 활동은 국민들이 다 보시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좋아하시면 하고 국민들이 싫다 그러면 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달 중 예정된 해외 순방에 김 여사가 참석하지 않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이윤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 9시 뉴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하나씩, 차례로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사과입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같은 논란이 이는데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국민께 걱정끼쳐 드린 건 무조건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이 싫어한다면, 김 여사가 대외 활동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열린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은 주변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염려를 드렸다며, 취임 후 처음으로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대통령이라는 것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입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의혹이 부풀려진 부분이 많다면서도, 대통령으로서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더 신중하게 매사에 처신을 해야 되는데 이렇게 국민들한테 걱정 끼쳐 드린 건 그건 무조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의 대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 관례와 국익 활동을 위한 경우로 한정하겠다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 "대외 활동은 국민들이 다 보시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좋아하시면 하고 국민들이 싫다 그러면 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달 중 예정된 해외 순방에 김 여사가 참석하지 않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이윤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 주변 일로 국민께 걱정…진심 어린 사과”
-
- 입력 2024-11-07 21:00:36
- 수정2024-11-07 22:03:40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 9시 뉴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하나씩, 차례로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사과입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같은 논란이 이는데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국민께 걱정끼쳐 드린 건 무조건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이 싫어한다면, 김 여사가 대외 활동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열린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은 주변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염려를 드렸다며, 취임 후 처음으로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대통령이라는 것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입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의혹이 부풀려진 부분이 많다면서도, 대통령으로서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더 신중하게 매사에 처신을 해야 되는데 이렇게 국민들한테 걱정 끼쳐 드린 건 그건 무조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의 대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 관례와 국익 활동을 위한 경우로 한정하겠다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 "대외 활동은 국민들이 다 보시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좋아하시면 하고 국민들이 싫다 그러면 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달 중 예정된 해외 순방에 김 여사가 참석하지 않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이윤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 9시 뉴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하나씩, 차례로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사과입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같은 논란이 이는데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국민께 걱정끼쳐 드린 건 무조건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이 싫어한다면, 김 여사가 대외 활동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열린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은 주변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염려를 드렸다며, 취임 후 처음으로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대통령이라는 것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입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의혹이 부풀려진 부분이 많다면서도, 대통령으로서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더 신중하게 매사에 처신을 해야 되는데 이렇게 국민들한테 걱정 끼쳐 드린 건 그건 무조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의 대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 관례와 국익 활동을 위한 경우로 한정하겠다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 "대외 활동은 국민들이 다 보시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좋아하시면 하고 국민들이 싫다 그러면 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달 중 예정된 해외 순방에 김 여사가 참석하지 않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이윤진
-
-
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장덕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