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종합전체질의…‘긴축 재정 기조’ 두고 여야 공방 전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8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를 마무리합니다.

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를 놓고 여야 공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결위는 오늘까지 이틀간 종합정책질의를 하고, 11~12일은 경제 부처 대상, 13∼14일은 비경제부처 대상 부별 심사를 진행합니다.

18일부터는 예산안의 감액·증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가 가동됩니다.

예결위는 소위 합의 시 이번달 29일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할 예정입니다.

새해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12월 2일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