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 대통령, 반성 없어…국정 기조 전면 전환해야”
입력 2024.11.08 (10:03)
수정 2024.11.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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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어제(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진솔하고 진지한 성찰과 사과, 국정 기조의 전면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세히 들어보니 반성은 없고 국민 앞에 솔직하지 못했다. 무엇을 사과했는지 모르겠다는 국민들의 말씀이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어제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오늘도 대통령 담화에 대해 “한마디로 처참하고 참담한 ‘제2의 개사과’였다”며 “고개는 숙였는데 왜 고개를 숙였는지 미스터리로 남은 140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담화를 통해 분명해진 것이 두 가지 있다”며 “첫째,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 둘째, 김건희 특검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김 여사 특검에 대한 관철 의지를 보이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정권과 함께 몰락할 것인지 민심과 함께할 것인지 선택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윤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대통령직은 문제를 내고 만드는 자리가 아니라 답을 내놓을 의무를 지고 있는 자리”라며 “의무를 다하지 못하겠다면 차라리 그만두는 게 현명한 처사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송순호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을 향해 “하야는 죄가 아니다. 민생과 미래를 위해 결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세히 들어보니 반성은 없고 국민 앞에 솔직하지 못했다. 무엇을 사과했는지 모르겠다는 국민들의 말씀이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어제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오늘도 대통령 담화에 대해 “한마디로 처참하고 참담한 ‘제2의 개사과’였다”며 “고개는 숙였는데 왜 고개를 숙였는지 미스터리로 남은 140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담화를 통해 분명해진 것이 두 가지 있다”며 “첫째,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 둘째, 김건희 특검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김 여사 특검에 대한 관철 의지를 보이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정권과 함께 몰락할 것인지 민심과 함께할 것인지 선택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윤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대통령직은 문제를 내고 만드는 자리가 아니라 답을 내놓을 의무를 지고 있는 자리”라며 “의무를 다하지 못하겠다면 차라리 그만두는 게 현명한 처사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송순호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을 향해 “하야는 죄가 아니다. 민생과 미래를 위해 결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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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윤 대통령, 반성 없어…국정 기조 전면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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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8 10:03:20
- 수정2024-11-08 10:05:1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어제(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진솔하고 진지한 성찰과 사과, 국정 기조의 전면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세히 들어보니 반성은 없고 국민 앞에 솔직하지 못했다. 무엇을 사과했는지 모르겠다는 국민들의 말씀이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어제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오늘도 대통령 담화에 대해 “한마디로 처참하고 참담한 ‘제2의 개사과’였다”며 “고개는 숙였는데 왜 고개를 숙였는지 미스터리로 남은 140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담화를 통해 분명해진 것이 두 가지 있다”며 “첫째,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 둘째, 김건희 특검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김 여사 특검에 대한 관철 의지를 보이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정권과 함께 몰락할 것인지 민심과 함께할 것인지 선택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윤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대통령직은 문제를 내고 만드는 자리가 아니라 답을 내놓을 의무를 지고 있는 자리”라며 “의무를 다하지 못하겠다면 차라리 그만두는 게 현명한 처사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송순호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을 향해 “하야는 죄가 아니다. 민생과 미래를 위해 결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세히 들어보니 반성은 없고 국민 앞에 솔직하지 못했다. 무엇을 사과했는지 모르겠다는 국민들의 말씀이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어제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오늘도 대통령 담화에 대해 “한마디로 처참하고 참담한 ‘제2의 개사과’였다”며 “고개는 숙였는데 왜 고개를 숙였는지 미스터리로 남은 140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담화를 통해 분명해진 것이 두 가지 있다”며 “첫째,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 둘째, 김건희 특검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김 여사 특검에 대한 관철 의지를 보이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정권과 함께 몰락할 것인지 민심과 함께할 것인지 선택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윤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대통령직은 문제를 내고 만드는 자리가 아니라 답을 내놓을 의무를 지고 있는 자리”라며 “의무를 다하지 못하겠다면 차라리 그만두는 게 현명한 처사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송순호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을 향해 “하야는 죄가 아니다. 민생과 미래를 위해 결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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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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